김용빈, 고모 준다던 상금 3억 “빚 갚았다” 이수만에 샤이니 제안받은 과거(사당귀)[어제TV]

서유나 2025. 6.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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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스터트롯3' 진(眞) 가수 김용빈이 3억의 행방과 아이돌이 될 뻔한 과거를 공개했다.

6월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8회에서는 박명수가 '미스터트롯3' 진선미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이정)을 만났다.

이날 김용빈은 "상금을 3억이나 타셨는데 행방은?"이라는 질문에 "빚 좀 갚았다"고 답했다. 빚이 있었냐며 모두가 놀라자 김용빈은 "몇십년 했으니까"라며 긴 가수생활동안 생긴 빚임을 드러냈다. 그래도 요즘은 돈 쓸 시간도 없다는 그는 "찾아주는 곳이 많다. 얼마 전 화장품 광고도 찍었다"고 자랑했다.

'미스터트롯3'에서 시즌1 우승자 임영웅도 못 했던 8주 연속 인기투표 1위의 기록을 세운 김용빈은 "원래 팬 카페 수보다 (회원이) 20배가 늘었다. 얼마 전 행사를 갔는데 버스가 45대가 왔더라"고 요즘의 인기를 전해 감탄을 안겼다. 버스 45대면 1500명은 거뜬히 넘겼다.

김용빈은 노래를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묻자 "7살부터 무대에 섰다. 윤정이 누나 '어머나' 할 때 같이 섰다. 4살 때 할머니가 저를 키워주셔서 전 동요도 하기 전에 트로트를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SM 이수만 선생님이 샤이니 그룹을 만든다고 (제안을 주셨다). 찾아갔는데도 전 못하겠다고 했다"며 제안을 거부했던 과거도 공개했고 MC들은 "어울린다", "아이돌 얼굴이 있다", "SM상이다", "잘했을 것 같다"고 한마디씩 했다.

김용빈은 '진' 등극 후 가장 기뻐한 사람으로는 본인을 키워주신 고모를 언급했다. 할머니는 작년 6월에 돌아가셨다고. 박명수는 김용빈의 '미스터트롯3' 출연도 할머니의 바람이었다는 말에 "1년만 더 사셨으면 저걸 보는 건데"라며 가슴 아파했다.

김용빈은 어릴 때부터 활동해 힘들었던 점을 묻자 "어릴 때는 (찾아주는 곳이 많았는데 성인이 돼) 재기를 하려고 보니까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너무 컸고 그래서 공황장애가 왔다. 7년 가까이 아무것도 못했다. 근데 저한테는 허튼 시간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 시간이 없었더라면 한이 노래에서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시간이 있어 오늘의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용빈은 1992년생으로 만 32세다. 트로트 신동 출신 가수로 공황장애와 강박증 탓에 약 7년간의 공백기를 보내다가 2020년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5위를 기록했다. 2025년 '미스터트롯3'에서 1위에 해당하는 진(眞)에 등극했다. 우승 혜택으로 상금 3억을 받았다.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에 출연해 상금 3억 원의 쓰임에 대해 "저를 위해 쓰려는 건 아니었고, 이제까지 고모가 제 뒷바라지를 많이 해주셔서 고모를 드리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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