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선관위원장 "한 표 한 표 빈틈없이 개표할 것, 결과 존중해달라"

구현모 2025. 6.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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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대선을 하루 앞두고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정확하고 빈틈없이 개표해 주권자인 국민의 뜻이 온전히 나타나도록 하겠다"면서 선거 결과를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노 위원장은 2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번 선거는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내일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소에 나오셔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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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 때 도입한 개표과정 수검표 적용"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1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사전우편투표함 보관상황 점검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대선을 하루 앞두고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정확하고 빈틈없이 개표해 주권자인 국민의 뜻이 온전히 나타나도록 하겠다"면서 선거 결과를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노 위원장은 2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번 선거는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내일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소에 나오셔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 기간은 60일뿐이라 어려움이 컸다면서도 "선관위는 선거 과정의 투명성과 선거 결과의 신뢰성 확보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이번 선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총선 당시 도입했던 사전투표 보관장소 폐쇄회로(CC)TV 24시간 공개, 개표 과정의 수검표를 그대로 실시하고 사전투표소별로 투표자 수를 1시간 단위로 집계해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이 사전투표소, 선거일 투표소, 개표소 등 중요한 선거 관리 현장을 직접 참관함으로써 선거 과정의 투명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치러져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나 유권자의 후보자 검증 시간이 다소 부족한 것은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면서도 "오늘 하루라도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한 번 더 확인하시어 내일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마음을 얻고자 치열한 경쟁을 펼친 정당·후보자뿐만 아니라 후보자에 대하여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서도 선거 결과를 존중하고 승복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작년 국회의원선거 때 도입한 사전투표 보관장소 CCTV 24시간 공개와 개표과정의 수검표 실시는 그대로 적용합니다.

구현모 기자 nine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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