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이 그렇게 화내는 모습 처음 봐" 현장에선 체크스윙 판독→"빠를수록 좋다"


이번 시즌 KBO 리그 순위 싸움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체크스윙 판독 이슈가 뜨겁다. 지난 5월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두산의 경기 도중 상황이 벌어졌다. 키움이 1-0으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고 있는 8회초.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두산 임종성이 5구째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5구째 체크 스윙 판정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홍 감독이 더그아웃을 박차고 항의했다. 좀처럼 화내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홍 감독이 격하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고, 최수원 1루심은 홍원기 감독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결국 키움은 임종성의 출루에도 1-0 승리를 거뒀다.
타팀 경기 결과를 항상 살피는 이숭용 감독 역시 이 장면을 확인했다. 1일 롯데전을 앞두고 만난 이 감독은 "현역 시절부터 같이 오래 생활했던 홍원기 감독이 그렇게 흥분한 모습은 처음 봤다. 팀이 연패니까 그런 것 같은데 감독으로서 당연히 할 수 있다고 본다. 저 같아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사실 홍원기 감독에게 저런 모습이 있다니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크스윙 판독 도입에 대한 질문에 이 감독은 "현장에서는 다 똑같은 생각이실 것이다. 빨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저 또한 마찬가지다.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알아서 잘 판단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뭐 다른 팀 감독분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답했다.
김태형(58) 롯데 자이언츠 감독 역시 "실행위원회에서 다음 시즌부터 하기로 했다고 들었다. 그런데 하기로 했다면, 빨리하는 것도 괜찮다. 사실 현장에서는 바로 하는 것에 대해 어떤 (기술적) 문제가 있는지, 뭐가 불가능한 건지는 자세히 모른다. 애매한 것은 몰라도 정말 터무니없는 판정은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


부산=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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