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 3조 시대 활짝…경영기반 탄탄

오현식 기자 2025. 6. 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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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축산농협(조합장 유완식)이 상호금융 3조원 시대를 열며 경영기반을 다지는 한편 '행주한우'의 홍보·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양축협은 4월말 기준 예수금 1조6968억원, 대출금 1조3137억원으로 총 3조105억원의 상호금융 규모를 기록했다.

유 조합장은 "상호금융 3조원 돌파와 한우 축제를 통해 고양축협의 위상을 높이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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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축협, 대출금 연체율 2%대
예적금 재유치·소액 대출 ‘주효’
‘행주한우’ 품질관리·판로지원
7~8일 축제…축산물 할인판매
경기 고양축산농협 유완식 조합장(왼쪽 네번째)과 신재범 상임이사(〃세번째), 최종민 본부장(〃다섯번째), 직원들이 상호금융 3조원 달성을 자축하고 ‘고양 행주 한우 숯불구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 고양축산농협(조합장 유완식)이 상호금융 3조원 시대를 열며 경영기반을 다지는 한편 ‘행주한우’의 홍보·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양축협은 4월말 기준 예수금 1조6968억원, 대출금 1조3137억원으로 총 3조105억원의 상호금융 규모를 기록했다. 2021년 2조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4년 만에 3조원 고지를 밟았다.

국내 부동산 불황과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 특히 대출금 연체율이 2%대에 불과해 신용사업의 건전성은 물론 경영기반 또한 탄탄하게 다졌다.

유완식 조합장은 “원칙과 기본이 경영방침”이라며 “직원들이 도전자·개척자 정신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3년에는 상호금융이 전년 대비 역성장했지만 곧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만기 도래 예·적금의 재유치와 소액 대출 확대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 또한 14개 금융 본·지점에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고, 고객과의 유대 관계를 중시하며 지역 밀착 마케팅을 강화했다.

유 조합장은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목표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포상 등을 통해 동기를 부여했다”면서 “이같은 조직문화가 사업 전반에 걸쳐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행주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도 열심이다. 농가들의 축산업 등록을 장려하고 생산·품질 사양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축장을 운영하며 연간 한우 260여마리를 도축·판매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준다.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행주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고양 행주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그 일환이다. 지난해는 축제 첫해였지만 2만여명이 방문했고, 매출은 4억원에 달했다.

올해는 7∼8일 고양소방서 인근 특설 축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행주한우’를 비롯해 한돈·닭고기·꿀·치즈·우유 등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유 조합장은 “상호금융 3조원 돌파와 한우 축제를 통해 고양축협의 위상을 높이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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