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에이스 곽빈 돌아온다…두산의 희망 될까
오명진 이탈로 타선엔 ‘구멍’

두산의 ‘토종 에이스’ 곽빈(26)이 돌아온다. 이번 시즌 첫 등판에 나서는 곽빈의 복귀 무대는 3일 KIA전이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곽빈은 다음 주 화요일(3일) 잠실 KIA전에 등판할 예정”이라며 “첫 등판에서는 70~75구 정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곽빈은 지난해 30경기(167.2이닝) 15승9패 평균자책 4.24를 기록, 삼성 원태인과 공동 다승왕에 오른 두산 국내 선발진의 핵심 투수다. 하지만 곽빈은 개막 전 최종 모의고사였던 3월19일 고양(키움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왼쪽 내복사근을 다쳤다.
재활로 시즌을 시작한 곽빈은 지난달 24일 NC와 2군 경기에 등판해 1.1이닝 무실점으로 몸 상태를 점검했고, 29일 독립리그 대표팀과 연습경기에서 3이닝 1실점으로 복귀 전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이 감독은 전날 1군에 합류한 곽빈에 대해 “든든하다. 아프지만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산 마운드는 곽빈을 시작으로 돌아올 전력이 더 있다. 팔꿈치 부상에서 거의 회복한 홍건희의 복귀가 임박했고, 2군에서 조정 중인 좌완 이병헌도 있다. 하지만 타선에서 이탈자가 생겼다. 내야수 오명진이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오명진은 지난달 29일 수원 KT전에서 수비 중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무리하게 움직일 경우 근육 손상이 우려돼 일단 휴식을 부여했다. 오명진은 올시즌 43경기 타율 0.274를 기록 중이다. 팀 타격이 침체한 가운데 활력소 역할을 하던 타자다.
이 감독은 “오명진이 빠지면 굉장히 뼈아프지만,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완벽한 몸 상태로 열흘 뒤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척 |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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