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청초호 ‘힐링공간’ 맨발 걷기 길 이달 착공
속초시가 청초호 유원지 남측, 요트 계류장 인근에 시민의 건강 증진과 휴식을 위한 맨발 걷기 길을 본격 착공한다.
속초시는 이번 ‘청초호 유원지 맨발 걷기 길 조성 사업’을 위해 도비 2억 원 등 총사업비 4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달 초에 본격적으로 착공해 8월 초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초호 유원지 내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45m 길이의 건식 황토 포장, 59m 길이의 적운모 포장, 32m 길이의 마사토 포장 등 산책길을 조성하며 황토볼장, 황토족장, 세족장, 퍼컬러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청초호와 어우러지는 힐링·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연 광물로 뛰어난 항균 효과와 혈액순환·피로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적운모 길은 보행감이 좋고, 어싱(earthing/접지) 효과가 뛰어나 체험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청초호 맨발 걷기 길 조성이 완료되면 영랑호 맨발 황톳길과 더불어 시민에게는 건강과 힐링을 위한 명소로 관광객에게는 웰니스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영랑호 맨발 황톳길에 이은 청초호 맨발 걷기 길 조성으로 북부권과 남부권 모두에 호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게 됐다”며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 웰니스 관광중심지로의 도약 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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