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 감량' 윤시윤, 완벽한 칼각 일상... '모범택시3' 위한 변신
"나태해지는 것 무섭다"
깔끔하게 정리된 한강뷰 자택 내부도 공개

소년미를 벗고 180도 달라진 외모로 돌아와 화제가 된 배우 윤시윤이 남다른 일상을 공개했다. 스스로를 엄격히 관리 중인 그는 알람에 맞춰 생활하며 24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윤시윤이 새롭게 합류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앳된 외모를 자랑했던 이전과 다르게 날렵한 턱선과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돌아온 그는 드라마 '모범택시3'에 출연 예정이다.
캐릭터를 위해 더 혹독하게 체중을 관리 중인 윤시윤은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퀭한 느낌을 주고 싶어 체중을 조절 중"이라며 "지난주에 체지방률이 6.5%였는데 목표는 5%"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김종국이 9%, 호날두가 7%다. 보통 사람 기준으로 봤을 때 지방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라고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선 윤시윤의 자택도 최초 공개됐다. 탁 트인 한강뷰를 자랑하는 거실은 소파와 TV 대신 거대한 책장이 양쪽 벽을 장식하고 있었다. 가운데는 넓은 테이블이 놓여져 마치 도서관 같은 분위기를 자랑했다.
또한 깔끔한 주방에 놓인 냉장고 내부는 용기를 통일한 것은 물론 식재료가 크기 별로 정렬돼 있어 그의 성격을 짐작게 했다. 식재료 출입까지 꼼꼼히 체크한다는 윤시윤. 주방뿐만 아니라 신발장과 옷장 역시 칼각을 자랑했고, 휴대폰 앱까지도 완벽한 배열로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윤시윤은 "배열과 규칙을 좋아한다. 그릇도 짝수를 맞춰야 장을 열었을 때 좋다. 하나라도 삐뚤어지면 싫다"며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집에 와 문을 열면 날 완벽하게 환영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힐링과 쉼을 얻기에 절대 흐트러지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거실에 소파를 두지 않은 이유도 있었다. 윤시윤은 "집에서 나태한 시간 1번이 소파다. 그걸 없애려고 들어가서 누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지 않았다. 의자도 불편하게 만들었다. 누울 수 있는 공간은 침대 외엔 없다"고 이야기했다.
칼각 일상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오전 기상 시부터 울리던 알람은 틈만 나면 울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정확한 시간에 프로틴과 영양제를 챙겨 먹고 발성연습마저 분 단위로 알람을 맞춰둬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윤시윤은 "저는 나태해지는 게 무섭다. 엄청 게으른 사람이라 정해놓지 않으면 안 된다"며 "시간을 안 지키면 불안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자기 관리 끝판왕에 등극한 윤시윤은 고강도 운동과 치밀한 식단 관리로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며 연기에 진심인 면모를 보여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끌어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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