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골로 PK 실축 털어낸' 일류첸코 "다음 PK 와도 두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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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 페널티킥 실축을 딛고 쐐기골을 터뜨린 수원 삼성의 외국인 공격수 일류첸코가 PK 트라우마는 없음을 밝혔다.
수원은 지난달 25일 있었던 김포와의 홈경기에서 일류첸코의 PK 실축에 울며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수원은 후반 23분 부천 이재원의 자책골, 후반 42분 일류첸코의 쐐기골까지 더해 4-1로 승리하며 K리그2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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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지난 경기 페널티킥 실축을 딛고 쐐기골을 터뜨린 수원 삼성의 외국인 공격수 일류첸코가 PK 트라우마는 없음을 밝혔다.

수원은 1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8승4무2패(승점 28, 득점 29)를 기록하며 승점은 같지만 득점에서 밀리는 전남 드래곤즈(득점 22)를 제치고 K리그2 2위로 뛰어올랐다.
수원은 지난달 25일 있었던 김포와의 홈경기에서 일류첸코의 PK 실축에 울며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첫 시도에서 손정현 김포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골키퍼의 발이 킥 전에 골라인에서 먼저 떨어져 다시 차게 됐다. 하지만 두 번째 킥마저도 손정현 골키퍼가 선방해내며 수원의 승리를 저지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수원의 첫 득점 기회 역시 PK였다. 전반 18분 침투 패스를 받아 부천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로 질주하던 수원 공격수 김지현이 부천 수비수 이상혁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수원의 PK가 선언됐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파울리뉴가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에 때린 킥을 김형근 부천 골키퍼가 방향을 완벽히 읽으며 막아냈다. 수원이 두 경기 연속 PK 잔혹사를 겪는 순간이었다.
큰 기회를 놓친 수원은 부천에게 세트피스 한방을 허용하며 리드마저 내줬다. 전반 28분 부천 바사니가 왼쪽에서 왼발로 올린 코너킥을 먼 쪽에 떨어져 있던 이상혁이 공이 오는 위치로 부드럽게 들어가 수비 견제 없는 노마크 상태에서 머리로 마무리했다. 빈 공간을 만들어 마무리하는 부천의 세트피스 작전이 완벽하게 적중한 순간. 게다가 득점의 주인공은 앞서 PK를 내줬던 수비수 이상혁이었다.
이대로 PK 잔혹사에 무릎 꿇을 수 없는 수원은 후반전 빠르게 동점골을 신고했다. 후반 6분 왼쪽에서 일류첸코의 패스를 받은 김지현이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세라핌이 원바운드 헤딩골로 연결하며 균형을 맞췄다.
결국 수원에게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다. 후반 12분 수원 김지현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부천 이재원의 박스 안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기 때문. 이번엔 김지현이 후반 14분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발 낮은 슈팅으로 골문 왼쪽 아래 구석에 꽂아넣으며 수원의 PK 잔혹사를 끝냈다.
수원은 후반 23분 부천 이재원의 자책골, 후반 42분 일류첸코의 쐐기골까지 더해 4-1로 승리하며 K리그2 2위에 올랐다. 이날도 PK 실축으로 무너지나 했던 수원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선두 추격에 성공한 날이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일류첸코는 "중요한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난 일주일 동안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축구의 일부분이다. 이날 내가 득점을 기록했을 때 감독님의 리액션이 좋았다고 들었는데, 이는 우리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날 PK 기회가 욕심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김지현이 두 번의 PK를 모두 얻어낸 상황이었다. 지현이가 찰 거냐고 물어봤지만 그가 경기를 잘하고 있었고 찰 자격이 있었다"며 "물론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두려움 없이 자신 있게 찰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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