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내 최초 모든 인구정책 '디지털 플랫폼' 추진

허충호 기자 2025. 6. 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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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보 구축 용역' 보고회
11월 시범운영·연말 정식 개설
정책 찾기·신청 원스톱 처리
안경원(맨 왼쪽) 김해시부시장이 지난달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구정책 플랫폼 구축용역 착수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김해시

김해시가 다양한 인구정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시스템을 도내 최초로 구축하고 시민 중심의 인구정책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안경원 부시장과 인구문제 총괄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과 임신, 출산, 양육 등 관련 부서 담당 팀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인구정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김해에 특화된 플랫폼 명을 오는 8월까지 확정하고 11월 중 시범운영을 거쳐 연말에 정식 개설할 방침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디지털 플랫폼은 그간 부서별로 분산돼 있는 임신, 출산, 양육, 청년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 정보를 모두 담는다.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시민이 필요한 정책을 쉽고 빠르게 찾아보고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디지털 기반 인구정책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도내서 김해시가 최초다. 플랫폼에는 정책 정보 제공, 맞춤형 추천, 온라인 신청 연계 기능은 물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기능도 갖춘다. 특히 지역 돌봄시설 현황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는 '돌봄지도'와 지역 내 장난감은행(장난감도서관)의 대여·반납 시스템 등도 포함된다.

안경원 부시장은 "매년 시에서 수많은 정책을 만들지만 결국 시민이 체감하지 못하면 그 정책은 존재 이유가 없다"며 "이번 플랫폼으로 '보이는 정책, 와닿는 행정'을 실현하고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구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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