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2일 러시아와 이스탄불 직접대화에 대표단 파견한다"

김재영 기자 2025. 6. 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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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1일 오는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기로 한 러시아와의 2차 직접 대화에 대표단을 보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0일 휴전에 응하는 대신 지난달 11일 러-우크라 간 직접대화를 제안했으며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정상끼리 직접 만나자로 다시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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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돌마바체궁에서 우크라(왼쪽) 대표단과 러시아 대표단이 3년 1개월 여 만에 처음으로 직접대화를 하고 있다. 중앙에 중재국 튀르키예 대표단이 합석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1일 오는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기로 한 러시아와의 2차 직접 대화에 대표단을 보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장관이 우크라 대표단을 이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0일 휴전에 응하는 대신 지난달 11일 러-우크라 간 직접대화를 제안했으며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정상끼리 직접 만나자로 다시 제의했다.

그러나 푸틴은 이에 응하지 않았으며 16일 이스탄불에서 3년 2개월 만에 양국 직접협상이 열리는 자리에 차관급을 대표로 보냈다.

러시아는 6월 2일 2차 대화를 제의했으나 우크라는 러시아가 그 전에 약속한 협상 장기전망에 관한 각서를 보내지 않아 참석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고 말해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각서도 사전에 보내지 않고 또 1일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에다 군훈련소 공격으로 12명이 사망했음에도 2일 대화 자리에 나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러시아는 예전처럼 차관급인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을 대표로 보낼 가능성이 높다.

1차 이스탄불 대화에서는 휴전에 관한 중요 결정이나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고 다만 1000명 씩 전쟁포로를 교환하기로 합의해 이를 실행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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