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취업 고민' 박진영 위로 "오늘 하루만 버텨라" (미지의 서울) [TV나우]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미지의 서울'에서 배우 박보영이 박진영에게 위로를 전했다.
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연출 박신우) 4회에선 이호수(박진영)의 고민상담을 해주는 유미래(박보영)의 모습이 방송됐다.
최근 회사를 관둔 이호수(박진영)는 유미래(박보영)에게 새일자리를 구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온갖 생각에 빠져 우울한 모습이었고 이를 본 유미래는 박진영을 밖으로 이끌고 뜨개질을 알려줬다.
유미래는 우울감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뜨개질을 추천하며 "뜨개질을 할 때의 뇌파가 명상할 때의 뇌파과 같다더라. 손으로 하는 명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수 생활은 생각과 시간의 싸움이다. 생각이 많아지면 시간 감각이 사라지고 정신 차리고 보면 하루가 다 지나가 있다. 근데 그때 드는 생각의 99%는 쓸데없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나간 일은 생각해 봤자 후회뿐이고 닥칠 일을 생각하는 건 불안하기만 하다. 그러니 그런 생각이 들면 뜨개질을 해라. 한코 한코 뜨면서 오늘 하루만 버텨라. 그러다 보면 새로운 일이 생긴다. 새로운 일이 생기지 않아도 이 수세미 하나는 남지 않냐"라고 위로했다.
이에 이호수는 "이대로 쓸모 없어질까 봐 무섭다. 보란 듯이 더 좋은 회사 가서 내 결정이 옳았다고 증명하고 싶었는데 내가 나온 곳이 내가 갈 수 있었던 제일 좋은 곳이었던 것 같다.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한 걸음 내딛기가 무섭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유미래는 "이호수 너 그대로다. 나빠지지도 않았고 사라지지도 않았고 그냥 회사하나 사라진 거다. 괜찮다"라며 그를 응원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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