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이 때리고, 김태훈이 막았다' 삼성, 10년 만에 7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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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가 10년 만에 7연승을 질주했다.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는 5⅔이닝 동안 10피안타 2볼넷 4실점(1자책)을 내주긴 했지만 뒤이어 등판한 황동재(⅓이닝), 이승민(⅔이닝), 임창민(⅓이닝), 김태훈(1이닝), 이호성(1이닝)이 남은 3⅓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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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10년 만에 7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선두 LG트윈스는 1~3선발을 내세우고도 충격적인 3연패를 당했다.


이로써 지난달 24일 대구 KIA타이거즈전을 시작으로 최근 7연승 및 지난달 20일 고척 키움히어로즈전부터 원정 6연승을 달렸다. 삼성이 7연승을 질주한 것은 2015년 6월 이후 10년 만이다. 아울러 지난달 대구에서 LG에 당한 3연패도 설욕했다.
시즌 성적 31승 26패 1무가 된 삼성은 KT위즈를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3위 롯데자이언츠(31승 25패 3무)와 승차는 반 경기 차, 선두 LG(35승 22패 1무)와 격차는 4경기로 좁혔다.
반면 LG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특정 팀과 3연전을 모두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특히 삼성과 주말 3연전에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요니 치리노스, 임찬규 등 주축 선발 3명을 모두 투입하고도 스윕을 당해 충격이 더 컸다.
삼성은 8회초 2사까지 3-4로 끌려갔다. 하지만 양도근의 안타에 이어 대타 김태훈이 LG 투수 박명근의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결승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1996년 생으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KT위즈에서 활약하다 2023년 삼성으로 옮긴 김태훈은 KT 시절인 2015년과 2021년에 홈런 1개씩 기록했지만 삼성에선 첫 홈런을 때렸다.
경기를 뒤집은 삼성은 8회말 수비 때 타자 김태훈과 이름이 같은 투수 김태훈을 마운드에 올렸다. 투수 김태훈은 김현수, 오스틴 딘, 문보경을 연속 삼진으로 잡고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은 9회초 1사 1, 2루에서 구자욱이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는 5⅔이닝 동안 10피안타 2볼넷 4실점(1자책)을 내주긴 했지만 뒤이어 등판한 황동재(⅓이닝), 이승민(⅔이닝), 임창민(⅓이닝), 김태훈(1이닝), 이호성(1이닝)이 남은 3⅓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LG는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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