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투런포’ 김태훈→“최고의 결과물 보여줬다” 삼성 박진만 감독도 ‘함박웃음’ [SS잠실in]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최고의 결과물 보여줬다.”
삼성 박진만(49) 감독이 환하게 웃었다. 대타로 출전해 홈런을 때린 외야수 김태훈(29) 덕분이다. 큰 거 한 방을 기대했다. 믿음에 보답한 제자가 고맙기만 하다.

박 감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전 승리 후 “김태훈은 빠른 공에 강점이 있는 왼손타자다. 큰 것 한방을 기대하고 대타로 냈는데,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줬다. 많은 원정 팬에게 김태훈이 좋은 선물을 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팀이 3-4로 뒤진 8회초 2사 1루. 김태훈이 이재현 대타로 출전했다. 박명근의 시속 133㎞ 체인지업을 타격했다. 이 공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5-4를 만드는 홈런이다. 이 홈런에 힘입어 삼성은 7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선발투수 데니 레예스는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5.2이닝 10안타 2볼넷 1삼진 4실점 했다. 수비 실책이 겹치며 투구수가 늘었다. 자책점은 1점이었다. 박 감독은 어려움 속에서도 5이닝 이상 책임진 레예스를 칭찬했다.
박 감독은 “경기 초반 수비 실수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레예스가 선발투수로서 해야 할 역할을 차분하게 해줬다”고 힘줘 말했다.

불펜이 훌륭했다. 추격조는 팀이 한 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점수를 지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필승조 김태훈과 이호성 역시 좋은 투구를 보였다. 박 감독은 이들에게도 박수를 보냈다.
박 감독은 “황동재, 이승민, 임창민 등 추격조 투수들이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잘 막아냈다. 이게 결국엔 역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됐다”며 “김태훈과 이호성은 두말할 필요 없이 좋은 피칭을 했다”고 만족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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