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닭고기에 직격탄... 자영업자 '아우성'

정상원 2025. 6. 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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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사회·경제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브라질의 닭고기 수입을 중단하면서
관련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당장, 닭고기의 원가가 껑충 뛰면서
할인 행사를 중단하는 매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닭꼬치 가게 앞에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닭고기의 원가가 올라 기존에 진행했던
할인 행사를 중단한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이유로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을 중단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입니다.

[박용수 / 닭꼬치 가게 점주 :
(닭고기 값이) 거의 2배 이상 올랐거든요 기존보다.그러다 보니까 경기도 안 좋고
또 거기에다가 계엄 터지고, 조류 독감까지 터지면서 정말 삼중고를 겪으면서...]

브라질산 수입이 중단되자
이미 들어와 있던 브라질산이나
다른 수입산 닭고기의 원가가
껑충 뛰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변조) :
수입 금지 전보다 사실은 오르긴 올랐어요.
킬로그램당 한 4천200원 이 정도였는데
지금은 이제 6천 원에서 7천 원 정도]

원가가 올랐으니 양을 줄이거나 가격을
올려야 되지만 점주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영환 / 닭강정 가게 점주 :
양을 여기서 더 줄여가지고 손님들한테
내보낼 수는 없고요. 그렇게 됐을 경우에는 오히려 더 안 좋아지는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CG // 지난해 국내에 공급된 닭고기의
23%는 수입산으로 이 가운데 브라질산이 85%를 차지합니다. //

정부는 브라질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의 닭 수입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시점은 아직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
계엄 이후 장사는 안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원재료 값까지 오르면서,
고육지책으로 버티는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하루하루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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