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길바닥 출신이라고 방송계·모델계서 배척당해, 대놓고 시샘하는 사람들도"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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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우재가 '길바닥 특채' 출신이란 이유로 방송계와 모델계에서 모두 배척을 당했다며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주우재는 또 "내 인생의 암흑기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애매한 기간이 있었다. 방송계에선 '쟨 모델이잖아'라고 하고 모델계에선 '쟨 방송하니까 진성 모델이 아니야'라며 배척하던 시기였다. 나는 길바닥 특채 출신이기 때문에 초반엔 시샘이 많았다. 친한 디자이너들에게 날 캐스팅 하지 말라고 했던 모델들도 있었다"며 감춰온 아픔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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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주우재가 '길바닥 특채' 출신이란 이유로 방송계와 모델계에서 모두 배척을 당했다며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1일 요정재형 채널엔 "2025년 가장 크게 재평가 받아야할 인물, 마흔 카제하야 너에게 닿기를"이라는 제목으로 주우재가 게스트로 나선 '요정식탁' 영상이 업로드 됐다.
모델 출신의 주우재는 "원래는 음악회사에서 계약 제의가 들어왔었다. 뮤지션으로 온 건 아니고 내가 라디오 DJ를 했는데 800여명의 관객을 두고 공개방송을 한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800명은 못 모았을 것이다. 그땐 공연도 하고 DJ 활동을 하던 중 음악회사에서 모델 회사 대표님을 소개해주셔서 특채처럼 계약을 하게 됐다"라며 데뷔 비화를 공개했다.
"그땐 돈이 좋았다고 하면 농담이고 그냥 단순하게 생각했다. 그 길이 보이기에 갔다"라는 것이 주우재의 설명.
모델 활동 당시 변우석, 장기용, 남주혁 등과 함께 런웨이를 누빈데 대해선 "그 친구들이 없었으면 난 아마 찌꺼기도 없었을 것이다. 그땐 너무 잘 생기고 비율 좋은 친구들이 많으니까 첫날 보자마자 '난 여기서 톱이 될 수 없겠구나' 생각했다. 보통 패션쇼 스타트와 피날레에 메인 모델이 서고 6, 7번부터 힘을 빼는데 나는 내가 6, 7번이라는 걸 인정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대신 모델 활동을 하며 DJ도 하고 옷장사도 했기 때문에 데뷔와 동시에 KBS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섭외가 들어왔다. 모델 타이틀이 생긴 덕이었다"라며 방송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주우재는 또 "내 인생의 암흑기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애매한 기간이 있었다. 방송계에선 '쟨 모델이잖아'라고 하고 모델계에선 '쟨 방송하니까 진성 모델이 아니야'라며 배척하던 시기였다. 나는 길바닥 특채 출신이기 때문에 초반엔 시샘이 많았다. 친한 디자이너들에게 날 캐스팅 하지 말라고 했던 모델들도 있었다"며 감춰온 아픔을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요정재형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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