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review] ‘이정협 2골 폭발!’ 천안, ‘선두’ 인천 발목 잡았다...3-3 극적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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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이 돌아왔다.
이정협이 후반에 투입돼 극적인 2골을 폭발시켰고, 천안에 귀중한 승점을 안겼다.
주도권을 내준 천안은 후반 21분 이정협과 김서진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주도권을 내준 인천은 후반 41분 김성민과 김민석을 넣으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천안은 후반 42분 최진웅을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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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천안)]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이 돌아왔다. 이정협이 후반에 투입돼 극적인 2골을 폭발시켰고, 천안에 귀중한 승점을 안겼다.
천안시티 FC는 1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인천은 8연승 행진이 마감됐고, 천안은 선두 인천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선발명단] ‘최하위’ 천안vs‘단독 선두’ 인천, 펠리페-무고사 ‘선발’

천안(3-4-1-2): 박주원(GK) - 마상훈, 이웅희, 이상명 - 김영선, 이풍범, 이종성, 신한결 - 펠리페 - 우정연, 이상준
인천(4-4-2): 민성준(GK) - 이주용, 박경섭, 김건희, 김명순 - 바로우, 민경현, 이명주, 제르소 - 박승호, 무고사
[전반전] ‘준프로’ 우정연의 프로 데뷔골! 그러나 승부 뒤집은 인천

천안이 5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고, 이후 역습을 통해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7분 중앙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은 펠리페가 강한 슈팅을 가져갔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인천이 반격했다. 전반 15분 우측면에서 제르소가 정교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침투하던 박승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박주원이 몸을 날려 쳐냈고, 이후 혼전 상황에서 마상훈이 걷어내면서 천안이 위기를 넘겼다.
선제골의 몫은 천안이었다. 전반 20분 우측면에서 펠리페가 정교하게 올려준 볼을 침투하던 우정연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인천이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2분 김건희가 올려준 볼을 쇄도하던 김명순이 논스톱으로 돌려놨고, 이 볼이 마상훈의 머리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중반이후 인천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2분 제르소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무고사가 반대편으로 올려줬고, 박승호가 머리로 방향을 바꿨지만 살짝 빗나갔다. 이어 전반 33분에는 이주용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오른발로 감았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인천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40분 우측면에서 김명순이 반대편을 보고 오른발로 날카롭게 연결했지만 박주원이 안정적으로 쳐냈다. 결국 인천이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43분 코너킥 경합 과정에서 이상명의 핸드볼이 선언됐고,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이후 키커로 나선 무고사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민경현이 우측면을 허물어 침투했고, 반대편을 보고 때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갔다.
[후반전] 제르소의 추가골, 그러나 이정협의 극적인 2방! 경기는 무승부

역전을 허용한 천안이 후반 시작과 함께 이상준을 대신해 툰가라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천안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3분 이상명의 전진 패스를 받은 툰가라가 빠르게 침투해 반대편을 보고 내줬지만 득점 찬스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위기를 넘긴 인천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11분 상대의 패스를 끊어낸 인천이 곧바로 공격을 전개했다. 민경현이 박스 근처에서 오른발로 감았지만 박주원이 몸을 날려 쳐냈고, 이후 흐른 볼을 제르소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천안이 반격했다. 후반 14분 이종성이 내준 볼을 김영선이 잡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민성준이 안정적으로 잡아냈다.
인천이 계속해서 천안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5분 좌측면을 허문 바로우가 올려준 볼을 박승호가 머리로 방향을 바꿨지만 살짝 떴다. 주도권을 내준 천안은 후반 21분 이정협과 김서진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결국 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23분 우측면에서 김영선이 올려준 크로스를 이정협이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추격골을 내준 인천이 후반 29분 델브리지, 문지환, 신진호를 투입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후 천안은 후반 33분 명준재를 넣으며 공격의 속도를 높였고,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40분 명준재의 패스를 받은 툰가라가 중앙으로 이동하며 왼발로 강하게 때렸지만 민성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주도권을 내준 인천은 후반 41분 김성민과 김민석을 넣으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천안은 후반 42분 최진웅을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이후 천안이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고,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추가시간 펠리페의 크로스를 이정협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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