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혁신모델 만들겠다”

이은수 2025. 6. 1. 20:3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창원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달 29일 교육부로부터 대학 통합 최종 승인을 받아 오는 2026년 3월 '국립창원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3개 대학의 통합사례는 학사와 전문학사를 동시 운영하는 전국 최초 통합이다. 이에 박민원 창원대 총장은 "국립대와 도립대의 통합운영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지역 미래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박 총장과 일문일답

-통합을 통한 주요 변화와 중점을 두는 추진 전략은.

▲통합 주요사항으로 △(학사조직) 7개 단과대학, 18개 학부, 55개 학과, 7개 대학원 운영 △2026학년도 입학정원 2447명 선발 △(행정조직) 총장 1, 부총장 4, 5처 1국 5본부, 5행정실 운영 등이다. 기존 통합사례와 달리 입학정원 감축 없이 현행 정원 2447명(국립창원대 1763명, 거창대학 344명, 남해대학 340명)을 유지하게 된다.

통합 국립창원대는 전국 최초로 전문학사(2년제)와 일반학사(4년제) 교육과정을 동시에 운영하게 된다.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규제특례를 적용한 사례로, 방위산업, 원전, 스마트제조, 항공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인재를 전문학사부터 일반학사, 고급 연구인력까지 단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추진하게 된다. 청년인재의 진로선택권을 통일시스템 내에서 대폭 확대시켰다는데 의의가 크다.

-글로컬대학 사업과의 연계 전략은.

▲글로컬대학사업 선정을 통한 대학 간의 통합과 정부출연 연구원과의 연합은 고등교육의 지속가능성과 지역발전 측면에서 국립창원대의 핵심 전략이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글로컬 교육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국립창원대의 혁신모델이 세계적 모델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통합 대학의 캠퍼스별 특성화 계획은.

▲창원캠퍼스는 DNA+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방산(D), 원전(N), 스마트제조(A), 나노바이오/수소에너지(+), UGRIC HuMANS를 특성화 분야로, 거창캠퍼스는 DA+ 기술인재양성을 위한 미래방산(D), 스마트제조(A), 공공간호, 항노화 휴먼케어, 드론융합/Ag-Tech 특성화 분야로, 남해캠퍼스는 DN+기술인재양성을 위한 항공·해양 방산(D),에너지안전(원전,N), 관광융합 분야 특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선도를 목표로 캠퍼스별 차별화된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캠퍼스는 기존 강점을 살려 특화 분야도 지속 발전시키고 특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통합 대학의 비전과 목표, 기대효과는.

▲이번 통합으로 국립창원대학교가 거점국립대학교로 나아가기 위한 역사적 첫발을 내디뎠다고 평가할 수 있다. 명실상부 세계를 향한, 경남의 중심이 됐다.

전국 최초의 2년제·4년제 3개 대학 다층학사제 운영의 선도모델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중소 중견기업이 원하는 전문기능인력, 대기업이 원하는 고급인재 육성 체계를 갖췄다.

국립창원대는 대학-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지역과 상생하는 국립대학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대학과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이번 통합을 통해 국립창원대학교는 지역 산업 맞춤형 캠퍼스 특성화, 교육 경쟁력 강화와 재정 안전성 확보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력 등 다양하고 실질적 통합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통합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지역과 함께 더 크게 성장하고 사랑받는 국립창원대가 되도록 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박민원 총장.

Copyright © 경남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