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위]지역 소멸 위기 지속 관심 가져야

경남일보 2025. 6. 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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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15기 독자위원회 11차 회의

비대면으로 열린 경남일보 제15기 독자위원회 11차 회의에서는 본보 5월 지면에 대한 호평과 지적·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강명수 위원(사천시의회 의원)

지방 소멸 방지·극복 사례 관심있는 보도 필요

◇강명수 위원(사천시의회 의원)= 19일 자 6면에 보도된 '하동 농촌생활권 5년간 대전환 예고' 기사를 살펴보면 하동군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이 좋았다. 특히 건강복합센터 건립, 컴팩트시티 등 하동의 특수성을 잘 반영한 계획인 점과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하동 농촌의 정주 여건을 마련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는 부분을 부각한 점이 좋았다. 앞으로 지방 소멸 방지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게 경남일보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김종필 위원(사천 극단 장자번덕 대표)

축제 참여 관계자·담당자 등 인터뷰 보충했으면

◇김종필 위원(사천 극단 장자번덕 대표)=7일 자 5면에 게재된 '진주 논개제'와 '사천 와룡문화제', '창원시 어린이날 행사' 등 지역 대표 축제들이 막을 내렸고, 이에 대해 대표적인 성과와 함께 보도하는 것이 좋았다. 다만,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지역 대표 축제에 대해 주최 측, 참여 예술인, 외부 전문가, 관광객, 지역민 등의 인터뷰도 함께 기사에 녹아든다면 경남일보만의 독창적인 기사가 될 듯하다. 또한 신문 곳곳에 한자가 나타나는데,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지 함께 적어준다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

오천호 위원(에코맘산골이유식 대표)

유익한 정보 주는 건강 칼럼 지속 보도하길

◇오천호 위원(에코맘산골이유식 대표)=건강과 관련된 칼럼들이 매주 게재되면서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하고 있다. 건강을 중요시하는 시대인 만큼 관련 기사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 또 진주에서 '달빛영화제 및 나이트마켓'이 이달부터 8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많은 지역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경남일보가 많은 홍보를 했으면 한다. 아울러 지역에서는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정보들이 나오게 된다면 독자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했으면 한다.

홍성진 위원(KTL 정책기획실장)

사천 국제공항 승격 지속 관심 가져야

◇홍성진 위원(KTL 정책기획실장)=26일 자 1면에 게재된 '사천 국제공항 승격 동력 풀가동' 기사는 지역발전과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한 적절한 보도로, 지역공항의 전략적 가치와 가능성을 잘 전달했다. 향후 후속 보도에서는 세관·출입국·검역 시스템 구축 일정, 항공사 유치 협의, 관광·교통 연계 전략 등 실질적 실행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뤄주길 바란다. 지역민 입장에서 사천공항의 국제화는 서부 경남의 성장 동력과 직결되는 염원인 만큼, 경남일보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속 보도를 기대한다.

김진기 위원(백천조경건설 대표)

자전거 도로 사고 위험 줄이는 제안 필요

◇김진기 위원(백천조경건설 대표)=23일 자 경일시론 '오토바이가 씽씽 달리는 진주 자전거 도로' 기사 내용을 보면 자전거의 효율성은 자동차보다 우위를 점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어 보였다. 자전거 도로, 무료 대여 자전거 서비스 등을 통해 진주는 자전거 인프라가 특히나 잘 구축된 도시라고 한다. 다만 자전거 도로에서 상존하고 있는 사고 가능성 때문에 걱정스럽기도 하다. 자전거 도로 위를 달리는 오토바이나 전동자전거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다. 경남일보가 이와 관련 지적을 비롯해 자전거 이용자, 걷는 이들의 쾌적함을 높이는 데 효과를 불러일으킬 제안을 해주길 바란다.

김용주 위원(진주상공회의소 총무부장)

경남·부산 행정 통합 지역 의견 반영해야

◇김용주 위원(진주상공회의소 총무부장)= 지난해 11월 경남과 부산의 행정 통합에 있어 시도민의 공론화를 위한 '부산경남 행정 통합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하고 월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행정 통합의 모델을 연구하고 국내외 사례를 점검하며 올바른 행정통합을 위해 숙의를 하는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서부 경남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시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권역별 토론회도 등 지역 간 균형을 위한 노력이 앞으로도 잘 연구되고 실천돼 어느 한 곳도 통합에 있어 소외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경남일보에서도 향후 이와 관련한 기사를 심도 있게 취재해 지역민들에게 알려 주기를 바란다.

김태종 위원장(변호사)

도내 대규모 국책사업 심층 분석 기대

◇김태종 위원장(변호사)=21일 자 15면 '가덕도 신공항 개항 위기, 애초부터 무리수 아니었나'라는 제목의 사설이 게재됐다. 사설 내용에는 무리한 공기 단축의 문제점,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사가 고난도 공사에 해당한다는 부분, 큰 그림의 재검토 필요성 등으로 이뤄져 있고 대선후보들에 대한 안전 확보 방안 촉구로 마무리하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뿐만 아니라 대규모 공사비가 소요되는 국책사업에 대해 경남일보에서도 장기적, 심층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유현준 위원(우리기획 대표)

여름철 재난사고 대비책 제시했으면

◇유현준 위원(우리기획 대표)=최근 산불로 산림파괴, 많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가져왔다. 이에 대한 신속한 보도는 더 큰 피해를 줄이고 경각심을 고취했다고 본다. 항상 예측하고 대비해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들 하나 늘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대처로 반복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여름 장마철이 심히 우려된다. 올해는 더 많은 집중호우와 많은 강수량이 예측된다고 하니 태풍이나 홍수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경남일보가 안전사고를 비롯해 전염병 등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찾아 지적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면 유익할 듯하다.

정리=정웅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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