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대한씨름협회, 대통령배 대회 개최 협력
김상홍 2025. 6. 1. 20:34
거창군이 오는 10월, 전국 씨름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지난달 30일 대한씨름협회(회장 이준희)와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및 제17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7일간 열린다.
전국 생활체육 씨름 선수단 500여 명이 참가하는 씨름왕선발대회는 4일간, 어린이 선수 400여 명이 겨루는 어린이씨름왕대회는 3일간의 일정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과 가족 동반 방문객 등 수천 명이 거창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에도 적잖은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씨름대회는 거창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씨름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회가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최근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을 잇따라 준공하며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리틀K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전국소년체전 검도대회 등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유치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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