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텐미닛'은 독보적, 따라올 자 없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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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솔로 데뷔곡 '텐미닛'(10 Minutes)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마리끌레르 유튜브 채널엔 "'OOO 콘셉트는 앞으로 나올 거야' 이효리의 캐릭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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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솔로 데뷔곡 '텐미닛'(10 Minutes)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마리끌레르 유튜브 채널엔 "'OOO 콘셉트는 앞으로 나올 거야' 이효리의 캐릭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콘셉트 인터뷰에 나선 "2025년 버전으로 재해석하고 싶은 곡이 있나?"라는 질문에 '애니모션'(Anymotion)을 꼽고는 "당시 패션이 유행 중이라 2025년으로 해석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 무엇보다 이 곡이 광고 음악이었기 때문에 무대를 한 적이 없다. 콘셉트를 정해서 무대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효리 본인과 싱크로율이 가장 가까운 콘셉트는 뭐였나?"라는 거듭된 물음엔 데뷔 초 요정 콘셉트를 선보였던 핑클 시절을 꼽고는 "사실 나는 되게 소녀스럽고 귀엽다. 최근 당시 활동을 다시 봤는데 너무 귀엽고 어리더라. 이땐 포즈도 연습해 갔던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효리는 또 정규 5집 타이틀곡이었던 '배드걸'(Bad Girls)에 대해 "가사를 내가 직접 썼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진짜 나쁜 여자가 아니라 본인의 주관대로 삶을 살아가는 여자를 표현하려 했고 내 인생이 그렇기도 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배드걸. 보이는 것과 달리 따뜻한 면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 나만할 수 있는 콘셉트다, 라는 게 있나?"라는 물음에 "없다. 요즘 후배들이 너무 잘한다. 나만 할 수 있는 콘셉트는 이제 나올 것이니 앞으로를 기대해 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이건 찢었다, 싶은 콘셉트가 있나?"라는 물음엔 '이효리 신드롬'을 일으켰던 '텐미닛'을 꼽고는 "'유고걸'(U‐Go‐Girl)도 큰 사랑을 받았지만 '텐미닛'은 따라올 자가 없다. 이때는 찢었다는 표현도 없었고 '짱'이라는 말을 썼다"라고 했다.
아울러 이효리는 '텐미닛'과 더불어 대표곡으로 손꼽히는 '유고걸'에 대해 "당시 완벽하게 사랑을 받았기에 아쉬운 게 없었던 활동이다. 자식으로 표현하자면 다 베풀어서 안 아까운 자식 같다. 반면 다른 곡들은 더 해주고 싶은 자식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마리끌레르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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