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256일 만에 웃었다!…‘대타 오영수 역전 만루포+한석현 멀티 홈런’ NC, 한화 꺾고 엔팍 9연패&5연패 탈출 [MK창원]
NC 다이노스가 기분좋은 대승을 거두며 길었던 연패를 마감했다. NC가 창원NC파크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56일 만이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를 16-5로 대파했다.
이로써 5연패에서 벗어난 NC는 24승 3무 27패를 기록했다. 이들이 창원NC파크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2024년 9월 18일 한화전 이후 256일 만이다. NC는 3월 29일 구조물이 추락해 한 팬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뒤 창원시의 무책임한 행보 및 늑장 대처로 오랜 기간 창원NC파크를 사용하지 못했다.



NC는 투수 이준혁과 더불어 박민우(2루수)-김주원(유격수)-박건우(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김휘집(3루수)-천재환(중견수)-김정호(포수)-한석현(우익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한화는 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하주석(유격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이재원(포수)-황영묵(2루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황준서.
기선제압은 한화의 몫이었다. 1회초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와 2루 도루, 상대 투수의 폭투로 연결된 1사 3루에서 문현빈의 2루수 땅볼에 플로리얼이 득점했다. 노시환의 사구로 이어진 2사 1루에서는 채은성이 비거리 110m의 좌월 2점 아치를 그렸다. 채은성의 시즌 9호포.

NC는 이 아쉬움을 2회말 털어냈다. 선두타자 김휘집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천재환은 3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2루로 쇄도하던 김휘집만 아웃됐다. 이후 김정호는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한석현이 우중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2점포(시즌 2호)를 쏘아올렸다.

침묵하던 NC는 6회말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권희동의 좌전 2루타와 김휘집의 볼넷, 천재환의 사구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대타 오영수가 우중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역전 만루포(시즌 2호)를 작렬시켰다. 오영수가 만루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데뷔 후 처음이다.




한 번 불 붙은 NC 타선의 화력은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계속된 1사 1루에서 김휘집이 중전 안타를 쳤다. 이때 상대 중견수 플로리얼의 포구 실책이 나오며 대주자로 나섰던 박영빈이 홈을 밟았다. 천재환의 볼넷과 안중열의 삼진(쓰리번트 아웃)으로 이어진 2사 1, 2루에서는 한석현이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강한 타구를 생산했다. 이때 점프 캐치를 시도한 한화 중견수 플로리얼이 공을 잡지 못하고 뒤로 흘렸으며, 그 사이 한석현마저 득점했다. 공식 기록은 그라운드 홈런으로, 2회말 2점포에 이은 이날 한석현의 두 번째 홈런이자 시즌 3호포였다.

다급해진 한화는 9회초 만회점을 뽑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NC는 길었던 연패에 마침표를 찍게됐다.
NC는 선발투수 이준혁(2.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이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뒤이은 김태훈(1이닝 무실점)-김진호(1.1이닝 무실점)-손주환(1.1이닝 1실점)-임정호(0이닝 1실점)-배재환(홀, 1.2이닝 무실점)-한재승(1이닝 무실점)이 실점을 최소화했다. 승리는 손주환의 몫이었다. 시즌 5승(1패 4홀드)째다.
타선에서는 단연 오영수(1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 한석현(4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이 빛났다. 이 밖에 권희동(4타수 3안타 1타점), 도태훈(1타수 1안타 2타점), 천재환(3타수 1안타 2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한화는 불펜진의 부진이 뼈아팠다. 선발투수 황준서(5.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5사사구 6탈삼진 5실점)는 역투했지만, 2패(무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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