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 잠시 떠납니다”...주식 파는 서학개미들, 다음 목적지는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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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들이 미국 주식을 팔고 미국 국채를 사들이고 있다.
이른바 '트럼프 리스크'로 미국 채권값이 급락해 저점론이 확산하자 국내 개인투자자가 몰려든 것이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절대적인 만큼 사실상 미국 채권 투자금의 대부분이 투자 접근성이 좋은 미국 국채인 셈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개인투자자의 미국 채권 투자 비중은 국채가 90% 이상"이라며 "안전자산인 미국 장기채 금리가 5%까지 오른 상황에서 회사채나 하이일드채에 투자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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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스1]](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1/mk/20250601202402837hxap.jpg)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5월 30일 결제분 기준) 국내 투자자가 순매수한 미국 채권은 15억2605만달러(약 2조1000억원)다. 한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반면 미국 주식은 지난 5월 들어 29일까지 13억1084만달러(약 1조8000억원) 순매도했다. 서학개미들은 최선호 종목이었던 엔비디아와 테슬라를 각각 5억9399만달러와 2억5072만달러 팔아치웠다.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미국 채권 규모는 나날이 늘고 있다. 지난해 말 113억167만달러(약 15조5400억원)였던 한국예탁결제원의 미국 채권 보관 금액은 지난달 28일 181억6328만달러(약 24조9700억원)로 60% 이상 급증했다.
미국 채권은 증권사의 자기매매분 등 기관 보유액이 전체의 5% 미만에 불과하고 개인투자자가 전체의 95% 수준을 갖고 있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절대적인 만큼 사실상 미국 채권 투자금의 대부분이 투자 접근성이 좋은 미국 국채인 셈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개인투자자의 미국 채권 투자 비중은 국채가 90% 이상”이라며 “안전자산인 미국 장기채 금리가 5%까지 오른 상황에서 회사채나 하이일드채에 투자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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