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 마지막 주말 정당마다 표심잡기 총출동

이용구·정희성기자 2025. 6. 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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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이틀 앞둔 1일 경남 도내에서도 각 정당들마다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특히 본투표 하루 전날인 2일에도 빡빡한 일정을 기획하고 마지막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더불어민주당 경남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경남득표율 1위로 정권교체'라는 슬로건으로 '내란종식 당원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선거일 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민주당 경남 선대위는 외벽 구조물 추락사고 후 62일 만에 NC다이노스 홈경기가 열린 창원NC파크 야구장을 찾아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또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창원시 성산구 한서병원 사거리에서 마무리 집중 유세와 퇴근 인사 후 자정까지 골목 유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송순호 민주당 경남선대위원장은 "내란종식과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들이 사전투표 때 뜨거운 의지를 보여줬다"며 "남은 기간 경남 구석구석, 골목골목을 누비는 경청 투어를 이어가 정권교체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남선거대책위원회도 선거일 전 마지막 주말에 젊은 유권자들이 많이 찾는 창원NC파크 야구장, 김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을 찾아 집중 유세를 벌였다.

여론조사 공표금지 전까지 김문수 후보 지지세가 상승추세를 보였다며 막판까지 유권자를 설득해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각오로 전통시장 등 도내 시군 곳곳을 누비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대법원을 공격하고 사법 질서를 흔드는 등 민주주의 기초를 파괴하는 것은 오히려 민주당"이라며 "경남에서 막판 동남풍을 불러일으켜 김문수 후보 승리를 이끌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박상웅(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도 지난달 31일 함안 가야 전통시장에서 마지막 주말 총력 유세전을 펼친데 이어 1일과 2일에도 밀양·의령·함안·창녕 곳곳을 누비면서 선거 막바지 표심 잡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일 지난해 4·10 총선에서 신승을 일궈낸 경기 화성 동탄을 찾았다. 이 후보는 서울역으로 이동해 주말 동안 전국으로 이동하는 유권자들과 만났다.

민주노동당 경남선거대책본부는 발전 노동자 총고용 보장 촉구 집회 참석, 창원NC파크 집중 유세, 창원국가산단 출퇴근 인사 등을 하며 진보 표심 확산에 주력했다.

이용구·정희성기자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선대위원장이 지난달 31일 '내란종식을 위한 민주당원 비상행동 돌입과 함께 유세차에 올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국민의힘 박상웅(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 지난달 31일 함안 가야 전통시장에서 마지막 주말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사진=박상웅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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