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에 '저지'당한 애런 저지, 멀티홈런으로 '고군분투'...양키스 2-18 참패 'WS 악몽 재현'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2홈런으로 고군분투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저지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2홈런) 2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며 2-18로 대패했다.
그 가운데서도 저지의 활약은 빛났다. 직전 경기(31일) 오타니 쇼헤이의 멀티홈런에 자극을 받은 듯 저지는 시즌 세 번째 멀티홈런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그가 만들어낸 두 점이 이날 팀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저지는 다저스 선발 랜던 낵의 초구를 공략해 비거리 407피트(약 124.1m)의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0호이자, 이날 팀의 첫 득점을 만들어낸 한 방이었다.
6회 저지는 낵의 시속 93.1마일(약 149.8km)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시속 112.9마일(약 181.7km)에 달하는 강한 타구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유격수 김혜성이 정확한 타이밍에 공을 잡아 2루수에 송구했다. 저지는 2루를 노렸지만 김혜성의 빠른 송구에 잡혀 아웃됐다.

8회 초에 저지는 다시 한 번 파워를 과시했다. 바뀐 투수 크리스 스트래튼의 초구 커브를 받아쳐 중견수 방향으로 날린 타구는 비거리 425피트(약 129.5m)를 그리며 담장을 넘겼다. 시즌 21호 홈런.
이로써 저지는 다저스타디움 7경기에서 7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1호 홈런을 신고한 그는 홈런 레이스에서도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현재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가 나란히 22홈런으로 MLB 전체 공동 1위에 올라 있으며 저지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저지는 이들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양키스는 저지의 홈런 두 방에도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다저스 타선은 초반부터 불을 뿜어 7회까지 15점을 뽑았다. 결국 8회 말 양키스가 야수 파블로 레예스를 마운드에 올리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9회 초 양키스의 마지막 공격도 김혜성에 막혔다. DJ 르메이휴의 땅볼 타구를 김혜성이 깔끔하게 처리하며 양키스는 2-18로 참패했다.
양키스는 이제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설욕을 노린다. 2일 오전 8시 10분 다저스와 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저지의 방망이는 여전히 뜨겁지만 팀의 반등이 절실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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