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민주 "리박스쿨 영상에 김문수 등장"…국힘 "여론 왜곡하는 물타기 공작"
[민주당 제시 영상 : 김문수 선거대책위원장은 후보들로 보수 우파의 승리가… 기독자유통일당 측은 세 후보의 사퇴에 대해서…]
민주당 선대위 신속대응단이 오늘(1일)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영상입니다.
민주당은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연관 가능성을 제기하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2020년 리박스쿨이 유튜브에 게재한 활동 보고 영상을 보면 기독자유통일당 점퍼를 입은 김 후보가 등장한다"며 "더 이상 숨지 말고 후보자가 직접 리박스쿨과의 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리박스쿨의 실제 교육 현장 영상이라며 '이승만 대통령은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만큼 존경받아야 할 위인'이라는 내용의 강의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 제시 영상 : 이승만 대통령은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만큼 존경받아야 될 위인이다.]
민주당은 "리박스쿨이 2019년 주관한 선거사무원 전문교육에 유튜브 '김문수TV'가 협력사로 돼 있다"고 주장했고, 리박스쿨 관계자들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인 '늘봄학교'에 참여했다는 의혹에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당은 리박스쿨 의혹에 대해선 "불법으로 선거 결과를 조작하려는 선거 부정 댓글 내란 사건"이라고 규정했고, 민주당 소속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오늘 오전 경찰청을 방문해 댓글 조작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문수 후보는 댓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전혀 뭐 저는 알지 못하고. 더구나 댓글 뭐 이런 거하고는 전혀, 우리 당의 댓글도 누가 다는지 모르는데 리박스쿨인지 댓글 다는지 알게 뭡니까? 말이 안 되는 이야기를 하네요.]
국민의힘은 "해당 단체들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며 "의도적으로 허위정보를 퍼트리고 여론을 왜곡하려는 전형적인 물타기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손가락혁명군과 드루킹 사건은 어느 정당의 그림자 속에서 탄생했냐"며 "조작의 원조가 이재명 후보를 방탄하기 위해 조작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 민주당의 민낯"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취재 : 정반석, 영상편집 : 김복형,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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