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향이 선사하는 ‘파리 감성’ 여름밤

손민영 기자 2025. 6. 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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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서 13일 여자경 지휘 라벨·베를리오즈 대표 걸작 선봬
여자경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2025 클래식 에센스Ⅵ:프랑스 환상'을 개최한다.

프랑스 음악의 다채로운 색채와 감각적 아름다움을 집중 조명할 이번 공연의 객원지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이 맡고,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라벨과 베를리오즈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공연의 문을 여는 곡은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협주곡 G장조'다. 정교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수성을 요하는 작품으로, 감각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해석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엑토르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을 연주한다. 베를리오즈 자신의 사랑과 집착, 환상과 악몽을 음악으로 형상화한 자전적 표제음악으로 낭만주의 관현악의 대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지휘자 여자경은 베를리오즈의 풍부한 감정선과 극적인 구성을 섬세하고도 긴장감 있게 풀어내며 인천시향의 풍성한 사운드로 웅장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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