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유권자 3명 중 1명 사전투표…보은군 최고·천안 서북구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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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충청권 유권자 3명 중 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월 29-30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대전·세종·충남·충북 유권자 476만 7430명 중 160만 7823명(33.72%)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보은군은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천안 서북구는 진보세가 뚜렷한 곳으로,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진보에 유리하다'는 통설이 충청권에서 어떻게 작용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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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충청권 유권자 3명 중 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1일차와 달리 최종 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밑돌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월 29-30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대전·세종·충남·충북 유권자 476만 7430명 중 160만 7823명(33.72%)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34.74%)보다 1.02%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41.16%로 가장 높았고, 대전 33.88%, 충북 33.72%, 충남 32.38% 순이었다.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인 대전 36.56%, 세종 44.11%, 충남 34.68%, 충북 36.16%보다 소폭 하락했다. 1일차에는 직전 대선 동시간 대비 최고치를 찍었으나 이번에는 사전투표가 평일에만 치러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군구별로 보면 충북 보은군이 43.59%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고, 충남 천안 서북구는 27.92%로 가장 낮았다. 보은군은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천안 서북구는 진보세가 뚜렷한 곳으로,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진보에 유리하다'는 통설이 충청권에서 어떻게 작용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번 사전투표 기간 충청권 곳곳에선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전 갈마1동 사전투표소 인근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부정선거를 감시한다는 명목 하에 유권자들을 카메라로 무단 촬영하고 투표장 진입을 저지하는 등 소란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들을 투표방해 행위로 고발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한 투표소에선 한 시민이 투표지를 촬영한 뒤 훼손하고 다른 투표소에서 이중 투표를 시도하다가 고발됐다. 제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선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소란을 피운 유권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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