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총액 ‘1560억’, 부족하다...맨유 ‘캡틴’ 브루노, 잔류 유력

이종관 기자 2025. 6. 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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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Scores

[포포투=이종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트리뷰나’는 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아리야디야’를 인용해 “브루노와 알 힐랄은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에 아직 이르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브루노는 명실상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다.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그는 2019-20시즌 후반기, 5,500만 유로(약 700억 원)의 이적료로 커리어 첫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다.


곧바로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브루노는 불과 반 시즌 만에 12골 8도움을 기록하며 한순간에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당연스럽게 구단 ‘올해의 선수’의 주인공 역시 브루노였다.


이후부터는 실질적인 리더 역할까지 소화하며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2020-21시즌엔 58경기에 출전해 28골 17도움을 기록했고 맨유 입성 후 최악의 시즌이라고 불렸던 2021-22시즌에도 46경기 10골 14도움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또한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시작한 2022-23시즌, 59경기 1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시즌을 앞두곤 팀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비록 맨유의 성적은 좋지 못했으나 브루노만큼은 공격의 선봉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시즌 기록은 48경기 15골 13도움. 동시에 맨유 역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활약도 대단하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굳건한 입지를 다지며 ‘월드클래스’로서의 면모를 이어갔다. 올 시즌 기록은 57경기 19골 20도움.


동시에 사우디 알 힐랄과 강력하게 연결되던 상황. 잔류가 매우 유력해졌다. 매체는 “알 힐랄은 브루노에게 시즌당 2,490만 유로(약 391억 원)의 4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시즌당 3,000만 유로(약 465억 원)에 추가적으로 830만 유로(약 130억 원)를 받는 단기 계약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알 힐랄은 클럽 월드컵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그를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쪽도 타협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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