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찾은 김문수 "GTX-C노선 조기 완공" 약속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GTX-C노선을 조기 완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의정부시 태조이성계상 앞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동탄까지 가는 GTX-A 노선은 이미 개통됐는데, 의정부를 지나는 GTX-C노선은 개통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세 현장에는 임이자·이달희·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신동욱 수석대변인, 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 등 수많은 정계 인사들이 찾아 유세를 펼치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손학규·이인제 등 전직 경기지사들도 이날 현장을 찾아 지원 사격에 나섰고, 최병선·김정영 경기도의원(국힘·의정부), 안기영 국힘 양주 당협위원장 등 지역 정치인들도 총 출동해 힘을 보탰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30만 평이 채 안 되는 대장동을 개발하고 비리 의혹을 받고 있다"며 "이 후보가 경기지사 할 때 같이 일했던 이화영 부지사는 북한에 100억 갖다주고 징역 10년 8개월을 받아 교도소에 있다. 도지사가 모르는데 부지사가 혼자 북한에 돈을 100억이나 갖다 줄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저는 도지사 시절 남양주 다산 신도시, 성남 판교 신도시, 평택의 고덕 신도시, 삼성전자 등 대장동보다 수십 배 많은 공사를 했지만 제 주변 사람은 한 명도 구속되거나 자살한 사람이 없다"고 했다.

최근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 씨에 대한 발언에 대해선 "초등학교밖에 못 나온 사람은 대통령 부인하면 안 되느냐"며 에둘러 비판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저는 고등학교를 나왔든 중학교를 나왔든 초등학교를 나왔든 차별받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 나왔다"며 "승리를 위해 의정부시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창학·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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