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명 중 1명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해 봤다”

정옥재 기자 2025. 6. 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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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경험有 24% 전년比 11.7%P↑

- 일자리 대체·범죄악용 등 우려

국민 4명 중 1명은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AI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 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조사는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 통신 정책 개발을 위한 것이다. 조사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우선 생성형 AI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전년도 대비 두 배(11.7% 포인트) 가까이 증가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무려 7배 증가했다.

생성형 AI 이용 현황도 텍스트 생성(57.2%), 음성·음악 생성(21.4%), 이미지 생성(11.8%)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텍스트 생성이 대다수(81.0%)를 차지하던 전년도와 달리 생성형 인공지능이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점을 보여줬다. 생성형 AI의 이용 동기로 응답자들은 정보 검색에 효율적(87.9%, 이하 복수 응답), 일상 업무를 지원하는 데 도움(70.0%), 대화 나눌 상대가 필요해 사용한다(69.5%)를 꼽았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다양한 역기능도 제기된다. 일자리 대체(60.9%), 창의성 저하(60.4%), 저작권 침해(58.8%), 범죄 악용 가능성(58.7%) 등의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지능 정보 서비스 이용 경험이 가장 많은 분야는 소비(53.9%) 금융(51.7%) 미디어(37.8%) 순이었다. 또 전년도 대비 이용 경험이 증가한 분야는 헬스(37.4%) 의료(19.7%) 금융(51.7%) 순으로 지능 정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
구분 2024년 비율(%) 2023년(%)
텍스트 생성 57.2 81.0
음성·음악 생성 21.4 10.5
이미지 생성 11.8 3.6
동영상 생성 7.9 0
코드 생성 등 기타 1.7 4.8
※자료 : 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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