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사회공헌에 599억 지출… '지방은행 1위'
지난해 당기순이익 14.6% 지출
불황에도 전년보다 51억 원 증액

지난해 BNK부산은행이 사회공헌활동에 쓴 금액은 599억 원으로, 전국 지방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1일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 한 해 사회공헌활동에 599억 원을 지출했다. 이는 은행 당기순이익의 14.6%에 달하는 금액으로, 전국 5개 지방은행 중 최고액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주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 대상 문화 공연 ‘Play on Busan’ △어린이 교통안전 지원을 위한 ‘안전우산 지원’ △고령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지원 등을 했으며 이 같은 지역 사회 공익 활동에 287억 원을 사용했다. 또 서민금융 분야 지원에 229억 원, 메세나(문화예술체육) 분야에 62억 원 등 모두 599억 원을 썼다.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 주요 축제 후원과 B-스타트업 챌린지, 생태교란종 제거와 지역 자생종 식재 등 하나하나 언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역에서 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앞서 2023년에도 당기순이익의 14.5%(548억 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써 전국 은행권 중 당기순이익 대비 최대 비율을 사회환원한 것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건설 경기 악화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년보다 51억 원이나 증액된 점은 ‘지역에서 얻은 이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는 경영 방침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4년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는 전국 은행권이 1년간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공익 제고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정리해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하는 주요 활동 자료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총금액은 1조 8934억여 원으로 2006년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