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자라길"...지민이 위해 쏟아진 온정
<앵커>
CJB는 지난 2월 희귀병으로 입이 잘 벌어지지 않아 음식을 잘 먹지도, 씹지도 못하던 지민이의 사연을 전해드렸는데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아져 지민이 부모님은 병원비 걱정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김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전자 이상으로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지민이.
식사도 제대로 못 해 이유식으로 끼니를 때우다 보니 발달 또한 느립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발달장애와 지적장애 치료도 필요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지민이네로서는 매번 30만 원씩 드는 희귀병 치료비와 장애 진료비 모두를 감당하기엔 벅차기만 합니다.
<화면전환>
이런 지민이네의 사연이 소개된 후 십시일반,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그래픽>
//'카카오 같이 가치'에서 개인 후원자들이 1천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9백81만60원, 한 통화에 3천원인 ARS전화와 계좌로 모인 3백49만3천1백 원이 더해져,//
모두 2천3백30만3천1백60원의 성금이 지민이네 가족에게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임성경/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사
"산불 피해로 인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시민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아동 가정에 잘 모금이 되었고요. 아이의 의료비 생계비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지민이네 가족은 각계각층의 온정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인터뷰> 지민이 어머니
"의외로 아직도 다른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시고 도와주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느끼면서 저희도 아이들을 남을 돕는 사람으로 키워야겠다는…"
CJB천원의 힘 희망캠페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지역 아이들이 힘차게 자라날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JB 김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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