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생활인구 494만 명...맞춤형 정책 필요
<앵커>
생활인구란 용어가 있습니다.
단순한 인구통계가 아니라 관광과 쇼핑, 출근, 등교 등 실제 지역에서 일정 시간 체류하는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이 생활인구를 빅데이터와 접목하면 도시 정책이나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청주시정연구원이 지난해 생활 인구를 산출해, 그 결과를 내놨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가 1개 통신사의 도움을 받아 산출한 지난해 생활인구 규모는 청주 인구의 5.6배에 달합니다.
월 1회, 하루 1시간 이상 청주에 체류한 시민과 외지인을 산출한 결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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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한 청주시 인구 88만 명과 청주에 일정시간 체류한 인구 405만 명을 더한 청주의 생활인구는 493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픽-반투명>
청주를 찾은 체류 인구는 4월과 10월에 518만 명과 417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12월에 355만 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주로 평일보다 주말에 체류 인구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봄과 가을철, 주말 행사나 축제로 인한 외지인의 방문이 청주시 생활인구 규모에 큰 영향이 끼치고 있는 겁니다.
<그래픽-반투명>
관광목적으로 청주를 찾은 체류 인구는 문의면과 남이면에 40% 가량 몰렸는데, 대청호와 청남대 등 관광지와 함께 캠핑장, 둘레길 등을 둘러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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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인구가 많은 지역은 오송읍과 오창읍이 가장 많았는데, 산업단지가 많고 출퇴근이 용이한 외곽지역에 이동횟수가 몰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오창읍은 생활,음식 카드 매출액과 점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어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용호 / 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장
"관광이나 등교, 출근 목적으로 (청주에) 들어오는 인구가 많았기 때문에, 이 특성에 따라서 입체적인 맞춤형 정책을 청주시가 펼친다면 향후 생활인구를 증진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주시는 이번 조사로 대략적인 생활인구 규모 파악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고, 앞으로 추가 조사를 통해 도시 인구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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