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부정선거?"..알고 보니 오인 신고

김지훈 2025. 6. 1. 17:3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외 투표봉투 투표함에 넣는 장면 '부정선거'로 잘못 신고
-선관위 "사전선거 다른 지역서 참여한 주민 투표지 우편 배송해온 것"
-일부 유튜브 채널, 선관위 설명 없이 CCTV 영상만 편집해 논란 일으켜
대전선관위 “우편투표 조작설 일축…정당한 선거사무” <대전MBC 관련 뉴스>

지난달 30일 밤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와 대전 둔산경찰서 등에 "유성구 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선거를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신고자들은 "선관위 직원들이 봉인해 보관 중인 투표함을 뜯어 출처를 알 수 없는 투표용지를 쏟아 넣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과 선관위가 확인한 결과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함에 넣은 것은 대전 외 다른 지역에서 사전투표를 한 주민들의 투표지가 든 회송용 봉투로 부정선거 신고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혔습니다.

관외 투표지 봉투를 우편으로 배달받아
투표함에 모으는 작업을 외부에서 보관소 CCTV를 통해 본 부정선거 방지대 측이 오해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관위 측은 "봉투 수량을 확인하고 투표함에 넣을 때 선관위 직원, 경찰, 정당추천위원 모두 참관 하에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유튜브 채널에선 선관위의 설명 없이 여전히 봉인된 투표함을 뜯는 장면이 담긴 보관소 CCTV 영상을 올려놓아 부정선거 의혹이 확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시 선관위 측은 "관외 투표지 봉투를 투표함에 넣는 모든 절차는 적법하게 진행됐다"며 "신고자들에게도 이런 내용을 안내해드렸지만 유튜브 영상을 보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아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지훈 기자

Copyright © 대전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대전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