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사상 최대 될 것…정권교체 민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시사스페셜-정운갑의 집중분석]

2025. 6. 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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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종합 투표율 사상 최대 될 것…정권교체 민심” “정권 교체 큰 흐름 변화 불가능” “단일화, 3일 투표 시작 직전까지도 남아, 가능성 매우 높아”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시너지 아닌 마이너스 될 가능성” “대선 이후에도 ‘중도보수론’ 더 강화될 것” “이 후보 테러 관련, 요 며칠 제보 많아 굉장히 긴장” “이 후보 인사 기준?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능력”

■ 프로그램: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시사스페셜) ■ 방송일 : 2025년 6월 1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 진 행 : 정운갑 앵커 (논설실장) ■ 출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기사 인용 시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정운갑 > 사전투표는 종료됐고 대선 후보들은 본 투표 지지를 호소하며 지지층 결집을 위해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는데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김민석 > 안녕하세요.

정운갑 > 네. 사전투표율이 34.74% 역대 두 번째로 높습니다. 이를 두고 이게 심판론이다, 견제론이다 해석이 각각 다른데요. 이번 사전투표율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김민석 > 최종적으로 사전투표와 본 투표를 종합한 종합 투표율이 사상 최대가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래서 사전투표율은 빨리 투표해야 하겠다 하는 분들과 빨리 투표하고 싶지만 본 투표해야 되겠다 하는 분들과 이번엔 투표해 봤자 국민의힘은 안 될 것 같다 하는 마음을 접은 분들 뭐 이런 것들이 종합해서 어우러진 결과여서. 꼭 그것이 어느 쪽에 유리하다 이렇게 보기는 어렵지만은 어쨌든 정권 교체를 바라는 민심이 피할 수 없이 반영된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운갑 > 네. 지금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입니다. 막판에 김문수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인지, 아니면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에 변화가 없는 것인지... 지금 캠프 안에서도 심도 있는 분석을 하고 있을 텐데요. 어떤 흐름으로 보고 있습니까?

김민석 > 이번 대선은 본질적으로 정권 교체의 큰 흐름은 변화가 불가능합니다. 그 흐름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고 마지막 투표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뭐 약간의 그 후보들 간에 상대적인 비중 차이가 있었는데요. 그것이 큰 대세를 바꾸지는 못하고 특히나 이재명 후보 외의 표, 그러니까 국민의힘 계열 또는 그 어떤 내란을 심판하기보다는 그것을 유지 계승하려고 하는 그런 쪽에 있어서 대략 이제 있는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두 분간의 상대적인 비중에는 변화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정운갑 > 선거 막바지 네거티브 공세가 한창입니다. 특히 TV 토론에서 이준석 후보의 여성 신체 비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의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 관련 발언도 논란인데요. 표심을 흔들 변수로 보고 있습니까?

김민석 > 가장 큰 차이는 후보가 아니지 않습니까? 유시민이 그 작가의 경우는 그래서 이러저러한 그 발언 자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가 있겠지마는 후보들에 대한 평가의 구도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는 않고요. 오히려 가장 표심에 영향을 작게나마 미친 것은 이준석 후보의 경우에는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조금 자해적인 발언을 해서 본인의 지지율을 상당히 해롭게 했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정운갑 > (설화 논란에 따른) 지지율 변화는 어떻게 보세요? 이재명 후보, 김문수 후보 어느 측에 더 유리할 것으로 보십니까?

김민석 > 그래도 조금 어떤 변화를 바라는 내란은 안 되지라고 생각했던 분들은 이준석도 아니네 하고 이재명 후보로 가는 경우도 있고. 그다음에 그래도 이재명 아닌 쪽을 찍겠다고 생각했던 분 가운데 아유 이건 아직 아니구나 해서 김문수 후보로 가는 쪽도 있고. 그다음에 그러저러한 기대를 했다가 어차피 안 되겠네 하고 포기하는 쪽도 있어서 종합을 하면은 저는 김문수 후보가 조금 올라가고 이재명 후보도 조금 덕을 보고. 결국 이준석 후보가 제일 피해를 보는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운갑 > 이틀 남은 시점에서 지금 변수로 꼽은 것이 김문수 이준석 후보 간의 단일화입니다. 김 위원장께서는 투표 당일 날인 6월 3일 오전 5시 50분까지도 단일화가 살아있다, 이런 언급을 했는데요. 여전히 김-이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겁니까?

김민석 > 사실상 단일화라는 표현을 쓰기는 민망한 국면이 됐죠. 의미 있는 두 표가 합쳐져서 상대를 이길 때 단일화가 되는 것인데 이제는 의미 있는 표들도 아니고 합친다고 해서 정권 교체를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의미 있는 단일화라고 보기는 어렵고요. 실질적인 것은 이준석 후보가 타구를 던지고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명분을 만들어서 지지 선언하는 것만 남아 있어서, 그것은 당연히 저는 6월 3일 투표 시작 직전까지도 남아 있다. 그리고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어요.

정운갑 > 그러면요, 만약 김문수·이준석 후보 간에 본인이 포기하든 아니면 단일화가 됐든, 그런 상황을 가정했을 경우에 최종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김-이 후보 간 지지율 합이 이재명 후보를 앞서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잖아요.

김민석 > 네. 뭐 산수는 1 더하기 1이 2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정치는 1 더하기 1이 2보다 높아지거나 이보다 마이너스가 되거나 그런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명분이 맞고 흐름이 맞으면 시너지가 돼서 2보다 높아지는데 이 경우에는 내란 말로는 내란을 지지하는 세력과 지지하지 않는 그 이준석 후보의 명분 없는 결합이기도 하고 그다음에 추세 자체가 꺾이는 상황이기도 하고. 이준석 후보가 이미 그 폭언을 통해서 스스로 마이너스가 된 상황이어서 명분을 잃었기 때문에 1 플러스 1이 한 1.45 정도 되는 시너지가 아닌 마이너스로 될 가능성이 저는 뭐 거의 99% 이상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운갑 > 네. 그러면 어떤 상황이 됐든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큰 위협적 요인이 될 것 같지는 않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김민석 > 어차피 이번 선거는 처음부터 국민이 상식에 기초해서 판단한다면 내란 세력에게 다시 정권을 맡길 수는 없기 때문에 내란 세력과의 경쟁이라는 측면보다는 내란을 심판하는 데 얼마나 그 심판의 열기를 민주당이나 이재명 후보가 잘 받들어서 안정적으로 정권 교체를 하느냐의 문제였다고 봅니다. 저희들이 신뢰와 안정감을 드리면 저희에게 조금 더 지지를 해 주실 것이고. 영 저희가 부실하다 싶으면 아주 빡빡하게 선거를 이렇게 국민들께서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요. 저희는 처음부터 말씀드렸듯이 정권 교체의 태세는 안 변한다. 그런데 저희가 이제 마지막까지 이틀 동안도 더 절실하게 하고 과연 그동안에 안정적으로 어떤 그런 느낌을 드렸는가에 대해서 마지막까지 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운갑 > 네. 당연히 모든 지역이 중요합니다만 그래도 이번 대선에서 특히 염두에 두고 있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이 후보 고향인 대구 경북에도 공을 들였고, 부산 경남 표심도 예의주시하고 있던데요?

김민석 > 그렇습니다. 부산 그러니까 영남 부산 경남의 경우에 지난 총선 때도 상당히 분위기가 좋다가 이제 마지막에 표가 실제와 연결이 안 됐던 아픔이 있어서 그렇죠. 그게 아쉬워서 이번에는 이제 저희들이 조금 더 그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을 했고요. 실제로 4년 이전 문제 하나로 사실은 국민의힘이 어떻게 연명했는데 그 문제가 정리가 돼 버리고 오히려 해수부 이전 또 HNM 유치, 그리고 오늘 후보가 제시한 동남 투자은행까지 오히려 사실상 부산의 현실적인 대안을 정권 교체 가능 세력이 제시한 공격적인 유세를 마지막까지 펼쳤기 때문에. 이번에는 기왕이면 부산에서도 조금 지지의 분위기를 표로 연결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고요. 실제로 가장 저희들이 그동안에는 저조했지만 기대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는 TK 대구 경북이거든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민주당이 배출한 최초의 TK 출신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기도 하고 또 대구 경북이 보수 권력을 계속 창출해 왔지만, 사실은 보수 엘리트들만 좋았지 지역 발전은 안 돼 왔기 때문에 저희들이 확실하게 한번 대구 경북 지역도 발전시켜 보고 싶다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점에서 저는 지금 분위기가 전해보다는 좋은데. 뭐 저희 거기서 저희가 어떻게 막 갑자기 1등하고 과반 하겠습니까마는, 이재명 후보 고향이기도 하니까 좀 일할 수 있게 더 좀 이렇게 할 수 있게 좀 인심을 좀 많이 써주시면 좋겠다, 이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운갑 > 득표율 30% 이상 얘기가 나왔는데요?

김민석 > 수치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까지도 하여간 하여간 지난번보다 좀 좋게 해 주시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운갑 > 대선 기간 외연 확장에 주력했습니다. 중도 보수론도 강조했고요. 이번 대선은 승부를 넘어 대한민국 정치 지형의 대변화를 예고하기도 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민석 > 보수라는 것이 원래 헌법 정신에 기초하는 것인데 헌법 정신을 파괴해 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보수라고 할 수 있는 세력이 현실 정치에서 사라진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보수 진보 중도를 대변하는 헌법재판소의 헌법재판관들이 8 대 0 만장일치로 윤석열 세력은 가라 새로운 정부가 나와라 이렇게 정리해 주신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사실은 합리적이고 애국적인 어떤 보수주의를 기대하는 분들이 저는 이제 이미 극으로 가버린 국민의힘이나 현실적으로 별 영향력이 없는 이준석 후보 쪽에서가 아니라 민주당에서 중도 보수 쪽도 그라운드를 넓게 펴려는 민주당에서 저는 길을 찾으실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석연 아주 보수적인 이름을 가졌던 그리고 TK 출신의 권오을 최현숙 이런 분들 그리고 김상욱, 허은아, 김용남 이런 분들이 이미 상당한 그룹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앞으로 정말 보수 정치를 꿈꾸는 젊은 분들 미래가 있는 분들은 저는 민주당에 오셔서 정치를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정운갑 > 네. 대선 이후에도 그 같은 움직임이 계속 진행되리라고 보십니까?

김민석 > 더 강화될 것입니다.

정운갑 > 네. 이 후보에 대한 테러 위험 얘기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데요. 실제 그 같은 움직임이 있는지, 이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민석 > 뭐 하여간 제가 사실은 선대위원장이긴 하지만 실질적인 책임은 이제 우리 박찬대 원대와 또 윤호중 총괄본부장이 많이 지고 계신데, 제가 제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은 테러대책단장으로서의 일이었습니다. 이게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요. 특히나 이번에 경호하신 분들이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현직 대통령도 매일매일 경호 수요가 있는 건 아니거든요. 선거는 말할 것도 없고. 그런데 이번에는 매일매일 현직 대통령 무슨 야외 경호하듯이 하는 걸 몇십 일 한 거여서 참 힘들었는데, 그만큼 걱정도 많았고 제보도 많았고 사실은 가장 지금 긴장한 상태가 최근 며칠입니다. 맨 마지막에 제일 풀어질 수 있다고 보는 당연지사이기도 하지만 가장 사실은 요 며칠일 것이다라는 제보가 많아서 저희들이 굉장히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정운갑 > 지금 이 시점에서 왜 이재명의 리더십이어야 하는지요? 경제 분야만 해도 지금 0%대 성장률이라는 것은 거의 재앙 수준이거든요. 경제, 외교, 안보 등 산적한 현안이 많습니다. 만약 당선이 될 경우 곧바로 행정수반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준비도 같이 하고 있습니까?

김민석 > 당연히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도 민주당도 그전에 비해서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준비되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무리 저희가 준비해도 세상은 훨씬 어렵고 파고는 훨씬 험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만약에 새로운 정부를 저희들이 이렇게 맡게 된다면 저희들 힘만으로는 못 합니다. 과거에 김대중 대통령이 IMF를 극복할 때 김종필 박태준 두 분이 손을 잡고 온 국민을 단합시켰던 것처럼 저는 보수 정치하는 분들도 또 그동안에 이재명 후보를 안 찍었던 분들조차 이 어려움을 IMF 때보다 덜 어려웠거든요. 극복하는 데에 있어서는 그때는 우리 국민들이 어려울 때는 좀 몰아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한두 회 정도는 좀 힘을 실어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못한다 그러면 다음 총선 때쯤 평가하시면 되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힘을 좀 모아주셨으면 감사하겠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그래서 이번 대선은 사실은 너무 빡빡하게 결과가 나오면 나라가 피곤할 겁니다. 그래서 조금 안정적으로 승리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좋겠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운갑 > 경제 주체 모두가 위기라는 것을 인식하고 하나가 되는 게 중요하다 이런 말씀으로 들립니다. 앞선 얘기입니다만 만약 당선 시에 첫인사에 대한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통합이냐 아니면 능력 중심이냐, 경제냐 정무냐 여러 판단 기준이 있을 텐데요. 어떤 점을 가장 우선시할까요?

김민석 > 후보께서 통합 또 가급적이면 골고루 사람을 쓰는 탕평 또 뭐 어떤 지역에 대한 배려, 또 성별이라든가 최근에 어떤 우리가 인사를 할 때 고려하는 여러 가지를 다 고민을 하신 것 같아요. 근데 며칠 전에 기자회견 때 그 유사한 질문이 나오니까 다 중요한데 결국 그 모든 것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능력이다. 능력, 그러니까 국민에 대한 충직함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면 지금은 워낙 어렵기 때문에 이 어려움을 헤쳐갈 역량을 중심으로 보시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운갑 > 네.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어떤 점을 호소하고 싶으신지요?

김민석 >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IMF 때보다도 어렵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IMF 때는 잘 아시지만 어려웠지만 경제가 좀 상승세였지 않습니까? 추세적으로 지금은 추세적으로 하강세에 침체에 글로벌 환경이 제가 볼 때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을 다루는 환경이 IMF 때보다 더 그렇기 때문에 정말 어려운 이럴 때이기 때문에 정권 교체가 불가피하고 정권 교체가 불가피하고 또 역량의 차이가 있어서 이재명 후보에게 일을 맡기시게 된다면 일할 수 있는 정도만큼은 좀 여건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번 대선에서 적어도 안정적으로 첫 한두 회를 이렇게 풀어갈 수 있는 그런 힘을 꼭 좀 주셨으면 좋겠다. 이건 뭐 보수, 진보, 중도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운갑 > 네. 모든 선거마다 빠짐없이 등장했던 말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교체였는데요. 이번 대선에서는 과연 어떨까요?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민석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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