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하모니리그] “다음 경기 이기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온양동신초의 연승 이유, 서채원의 궂은 일과 헌신

[점프볼=청주/이상준 인터넷기자] 서채원(170cm, F)의 헌신, 하모니리그에서도 이어졌다.
온양동신초는 1일 청주신흥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 유소년 HARMONY 농구리그 권역별 대회 중부권역 여초부 만천초와의 경기에서 63-22로 크게 승리했다.
그야말로 ‘압도’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경기 내용의 연속이었다. 온양동신초는 대회의 시작을 알린 5월 31일, 강서초를 47점(101-54)의 격차로 물리친 바 있고, 이날도 그 흐름을 이어가며 2연승을 기록했다.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7명의 선수 중 4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팀 어시스트도 15개에 달할 정도로 유기적인 농구를 펼쳤다. 이게 다가 아니다. 조직적인 수비와 26개의 팀 스틸을 바탕으로 2쿼터와 3쿼터에는 만천초의 쿼터 득점을 2점으로 묶는 ‘짠물 수비’를 펼쳤다.
그 중심에서는 6학년 서채원이 있었다. 31일 경기에서 14점 8리바운드의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서채원은 이날 역시 14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이어갔다. 특히 스틸은 팀 전체가 기록한 26개 중 1/3가량인 8개를 기록, 만천초 공격 차단의 선봉 역할을 제대로 했다.
경기 후 만난 서채원은 “2연승이라 너무 좋다. 다음 경기가 7일 사직초와의 경기인데,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 경기도 이기면, 기분이 더 좋을 것 같다”라며 승리에 대한 기쁨과 이어지는 일정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승리의 비결에 대해서는 “수비가 워낙 잘 됐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아야 했었는데 수비가 잘 되면서 무리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라며 수비를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서채원은 나츠키를 꼽은 이유에 대해 묻자 “워낙 빠른 선수이다. 트랜지션에 강점을 가진 선수라 나에게는 큰 본보기가 된 선수다”라는 이유를 전했다.
끝으로 서채원은 초등농구대회에 이어 하모니리그까지 섭렵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모든 대회란 대회는 다 우승하고, 초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 하모니리그도 그 중 하나다.” 서채원의 바람은 현실이 될 것일까. 온양동신초는 오는 7일 사직초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점프볼 DB(배승열,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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