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탄핵반대 당론 무효화'…민주 "후안무치, 말장난"
한광범 2025. 6. 1. 16:30
김한나 민주 선대위 대변인 "국힘, 국민 우롱"
"국힘의 尹 결사옹위, 국민들 추운거리 내몰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에 대한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힘의 尹 결사옹위, 국민들 추운거리 내몰아"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뒤늦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바로잡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후안무치하다”고 맹비난했다.
김한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의 방해로 국민께서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정녕 모르나”며 “국민 우롱하는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윤석열을 결사옹위하며 내란 수괴의 방패막이를 자처하는 동안, 국민들께서는 추운 거리로 나와 탄핵을 외쳤고 불안한 마음으로 헌재의 탄핵을 초조히 기다려야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선을 이틀 앞두고 말장난으로 눈 가리고 아웅 하며 표심을 사려하다니 국민의힘은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김 대변인은 “이런다고 국민의힘이 ‘내란의힘’을 지울 수 있을 것 같나”라며 “국민의 절박한 외침을 짓밟아놓고 이제 와서 ‘무효화’라는 말장난으로 책임을 덮을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 민주주의를 유린한 내란 수괴를 감싸며 탄핵을 저지하려 한 국민의힘과 윤석열의 아바타 김문수 후보를 심판해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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