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구서 "좌파도, 우파도 아닌 실력파... 편 가르기 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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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아 "(민주당은) 좌파, 우파 그런 것 안 한다. 우리는 실력파"라며 "반쪽짜리 반통령이 아닌 진짜 대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제 편 가르기 그만하자. 지역이니, 색깔이니, 이념이니 그런 것보다 중요한 것은 먹고사는 문제가 아닌가"라며 "김대중 정책이면 어떻고 박정희 정책이면 어떤가. 유용하면 쓰는 것이고 유용하지 않으면 안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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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국힘 겨냥 "무능한 사람들이 편 가르기"
불법 계엄 거론하며 보수 가치 안보 무너뜨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아 "(민주당은) 좌파, 우파 그런 것 안 한다. 우리는 실력파"라며 "반쪽짜리 반통령이 아닌 진짜 대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제 편 가르기 그만하자. 지역이니, 색깔이니, 이념이니 그런 것보다 중요한 것은 먹고사는 문제가 아닌가"라며 "김대중 정책이면 어떻고 박정희 정책이면 어떤가. 유용하면 쓰는 것이고 유용하지 않으면 안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녀와 노소, 지역, 이념·가치로 편을 가르는 사람들의 특징이 바로 무능한 사람"이라며 "유능하고 실력이 있으면 국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데 왜 편을 가르겠나"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일꾼이 빨간색 입었다고 내란 해도 좋아하면 그 집이 잘 되겠나"라며 "주인을 배반하고 총부리 들이대고 무책임하고 게으르면 월급 깎고, 계속 말 안 들으면 잘라야 한다"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저격했다.
또 12·3 불법계엄을 언급하며 "계엄의 명분이 없으니 북한을 자극해 군사도발을 하도록 유도한 외환유치 행위를 했다는 거의 확정적 의심이 있지 않나"라며 보수의 핵심 가치인 안보를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면서 "평화를 만들어내는 진정한 안보정당은 민주당"이라고 말했다.
구현모 기자 nine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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