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시장 경고등⋯수성구, 달서구 아파트 가격 최대 11% 하락

최근 대구 아파트 시장에서 신저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수성구와 달서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며, 2년 기준 최저가를 기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26일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태왕유성하이빌 전용면적 84㎡의 3층 매물이 5억4천500만 원에 거래되며 2년 기준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최저가인 5억5천500만 원에서 1천만 원 하락한 금액이다. 같은 날 달서구 본동의 그린맨션 2차아파트 전용면적 102㎡ 10층 매물도 2억 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저가인 2억5천만원에서 5천만 원 하락했다.
달서구 상인동의 월촌화성타운 전용면적 59㎡ 15층 매물은 지난달 25일 2억1천만 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저가인 2억3천만원에서 2천만 원 하락했다. 또한 지난달 22일에는 달서구 두류동의 서한포레스트 전용면적 59㎡ 4층 매물이 3억1천만 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저가인 3억7천만 원에서 6천만 원 하락했다.
동구 신서동의 대경넥스빌 전용면적 76㎡ 1층 매물도 지난달 17일 1억5천만 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저가인 1억9천만원에서 4천만 원 하락했다. 달서구 대곡동의 수목원제일풍경채 전용면적 78㎡ 1층 매물은 지난달 15일 3억1천500만 원에 거래되며 직전 최저가인 3억3천900만 원에서 2천400만 원 하락했다.
지난달 28일 달서구 죽전동의 죽전역에일린의뜰 전용면적 84㎡ 매물은 5억 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4월 평균가격인 5억6천200만 원에서 6천200만 원 하락한 금액이다.
이처럼 대구의 주요 지역에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며 신저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대구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가격 조정 국면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상진 기자 sjkim@idaegu.com·대구일보 AI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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