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농부산물 소각 중 실화로 산불 발생…산림청 헬기 출동 3시간 30분 만에 진화

김두한 기자 2025. 6. 1. 15:5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소방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울릉군

산불이 거의 발생하지 않은 울릉도에서 1일 오전 실화에 의한 산불이 발생했다. 울릉119안전센터 소방대, 의용소방대, 산림청 헬기 등이 출동 3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울릉군,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쯤 울릉군 서면 남양리 야산에서 많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과 소방차 등이 출동했다.

공무원, 군인, 경찰 등이 출동 물을 지고 모노레일을 따라 현장에 접근하고 있다./울릉군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산불은 정상 쪽으로 확대됐다. 119안전센터는 울릉군 등에 산불진화 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경찰, 군인 등 150여 명이 투입됐고,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산림청 헬기 1대가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나서 이날 낮 12시 20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산불로 대나무 등이 소실된 모습./울릉군

이날 울릉도 지방에는 다행히 바람(초속 2m)이 크게 불지 않았고 습기가 많아 크게 번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농사 부유물을 소각하던 중 야산으로 번지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를 마무리하는대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Copyright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