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로 농가 소득·지역경제 견인

유정희 기자 2025. 6. 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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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 유통·소비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지원한다.

시는 올해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과 해외시장 개척 강화, 전통주 산업 육성 및 판로 확대 등을 중심으로 농특산물 유통소비 활성화를 꾀한다고 1일 알렸다.

먼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4월과 5월 마지막 주 목·금요일에 인천터미널역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데 이어 지난달에는 상상플랫폼, 오는 10월에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 예정이다.

또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옹진군의 자연 입점 업체와 전통주, 김치업체 등의 인천e몰 신규 입점을 추진 중이며, 네이버스토어에 '농촌융복합산업 인천관'을 신설해 판촉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캐나다 토론토의 한인마켓 중 최대 규모인 욕밀(YORKMILLS)점에 인천 농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해 강화섬쌀과 농식품 가공류를 수출하고 있다.

올해는 토론토 손힐(THORNHILL)점과 옥빌(OAKVILLE)점에도 상설판매장을 추가로 운영해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역 농특산품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오는 8월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판촉전과 베트남 호치민 식품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전통주 산업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참여해 전국 16개 업체 중 5개 업체에 강화군 연미정와이너리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외에도 지역 내 4성급 이상 호텔과 골프장을 대상으로 전통주 홍보물을 배포하고 오는 9월에는 네이버스토어에 '전통주 인천관'을 개설해 추석맞이 판촉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며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희 기자 r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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