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軍 훈련 현장 방문…발 바빠진 北 김정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일 군 훈련을 챙기며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다.
최근 북한군이 내부적으로 훈련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지난해 10월 러시아 파병에서 습득한, 현대전에 대한 기술과 전략을 군에 전파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뿐만아니라 올해가 북한의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인 만큼 내실 다지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8차례 군 훈련현장 찾아
국방력 발전 5개년계획 마무리 '내부 다지기'도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일 군 훈련을 챙기며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다. 특히 최근엔 러시아 파병 이후 전쟁에서 습득한 기술들을 반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달 8차례나 군 훈련현장을 찾았다. 3월이나 4월에는 각 3차례에 불과했지만 최근 들어 그 수가 급증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일엔 동부전선 장거리포 및 미사일 체계 합동 타격 훈련을 지도하고, 이어 13일에는 병종별 전술 종합 훈련을 참관했다. 또 15일엔 제1공군사단 관하 비행연대 훈련지도에 나섰고 가장 최근인 29일에도 대연합 부대 포병 구분대 포사격 경기를 참관했다.
김 위원장은 이 같은 자리에서 ‘전쟁 수행 능력’과 ‘전쟁 준비’ 언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엔 “싸움 준비 완성이 국가와 인민에 대한 제일가는 애국심이고 충성심”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어 5월 9일에는 핵 무력의 경상적인 전투준비태세를 부단히 완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7년만에 열린 훈련일꾼대회에서는 병종별 전술종합훈련에서 “가장 사활적인 임무는 전쟁 준비 완성”이라고도 말했다.
최근 북한군이 내부적으로 훈련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지난해 10월 러시아 파병에서 습득한, 현대전에 대한 기술과 전략을 군에 전파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또 파병 사실을 지난 6개월간 침묵하다 지난 4월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뿐만아니라 올해가 북한의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인 만큼 내실 다지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있다. 북한은 앞서 2021년 1월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극초음속 무기 개발, 초대형 핵탄두 생산, 1만5000㎞ 사정권 내 타격 명중률 제공 등 대내외에 국방력 계획의 핵심 과업을 선포한 바 있다.
게다가 북한을 둘러싼 외부 환경도 조용한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트럼프 2기의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미국으로선 대북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3일 인민군 훈련일군(간부)대회 강습체계 안에서 진행되는 병종별 전술종합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특수작전 구분대들의 전술종합훈련, 전차병 구분대들의 대항 경기, 시범화력 협동훈련이 있었다고 전했다.[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1/Edaily/20250601151910217hpea.jpg)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란 단죄' 강조한 이재명…"전두환·노태우 사면에 尹 용기"
- "폐가를 신혼집으로" 결혼 앞둔 서동주가 경매로 산 집[누구집]
- "국회경호, 경찰에 못 맡겨"…이재명, 국회경비대 독립한다
- "누군가는 악몽일 맛" 한국 휩쓴 中고수라면…끓여봤더니[먹어보고서]
- 또 등장한 윤석열…이준석 “김문수, 尹 거부 안하면 尹=金”
- “3년 만에 24억 날렸다”…김나영 ‘99억 강남 건물’ 폭락 이유는[누구집]
- ‘유럽 챔피언’ 이강인,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한국 선수 우승
- “지하철 뒤칸서 사람들 달려와…여자들은 울어” 긴박했던 순간
- "여자 전문가"라던 공익요원, 여대생 살해 뒤 황당 주장 [그해 오늘]
- 尹 등장 하루만에 김문수, 계엄·탄핵에 다시 사과…"깊이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