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뷔’ 전역 ‘D-9’···멈췄던 아미들의 시계가 다시 움직인다[스경연예연구소]

강신우 기자 2025. 6. 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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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DB.



6월이 시작됐다. 동시에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덤명)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소식도 함께 찾아왔다. 드디어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이달 중 모두 전역한다. 일곱 명 완전체가 다시 한 자리에 모일 날이 머지않은 것이다.

뷔 인스타그램 캡처.



1일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휴대폰 앱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앱은 남은 군 생활 기간을 알려주는 앱으로 ‘D-9’라고 적혀있어 뷔의 전역이 1주일도 안 남았음을 실감케했다.

현재 방탄소년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멤버는 두 명뿐이다. 맏형인 진은 2022년 12월 입대해 2024년 6월 가장 먼저 돌아왔고 제이홉은 지난해 10월 전역했다. 두 사람은 전역 직후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능 출연하는 진. 연합뉴스 제공.



그간 군 복무 중이던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여느 20대 청년들처럼, 멤버들도 전역을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멤버들은 휴가, 외출에 나오면 자신들의 소소한 일상을 전하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RM은 지난 5월 11일, 전역이 30일 남았음을 알리며 설레는 마음을 표출하기도 했다.

RM 인스타그램 캡처.



이제 이번 달 내로 남은 멤버들 역시 줄줄이 제대를 앞두고 있다. RM과 뷔는 오는 6월 10일, 지민과 정국은 6월 11일에 각각 전역할 예정이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6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22년 말부터 이어진 약 2년 반의 군백기를 끝내고 완전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사이타마 공연. 빅히트 뮤직 제공



모든 멤버의 전역은 현재 솔로 활동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멤버들에게 큰 힘이 될 예정이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군 복무 멤버들의 공백기를 최소화하며 팬들을 만나기 위해 솔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가장 먼저 전역한 진은 오는 28~2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단독 팬 콘서트 ‘런석진_EP 투어’를 예고했다. 제이홉 역시 같은 장소에서 오는 13~14일 개최되는 앙코르 콘서트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슈가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의 전역 이후 진행되는 13~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진행될 ‘2025 BTS 페스타’ 오프라인 행사 역시 기대요소다. 멤버들의 깜짝 등장이나 이벤트가 마련될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은 국내외 음악 업계를 넘어 전 세계 팬덤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소속사 하이브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르면 올해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완전체 컴백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도 ‘드디어 군백기 끝’ ‘이제 진짜 돌아온다’ 등 기대 어린 반응이 쏟아지는 중이다. 데뷔 12주년을 맞은 올해, 방탄소년단의 귀환이 단순한 컴백을 넘어 전 세계 음악계에 다시 한 번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신우 온라인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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