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3개' 여자 평영 세계기록 보유자 릴리 킹, 현역 은퇴 선언

김희준 기자 2025. 6. 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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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릴리 킹. 2024.07.29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세계적인 여자 평영 강자인 릴리 킹(미국)이 은퇴를 선언했다.

킹은 1일(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나의 시간은 이제 끝났다. 이 종목에서 이루고 싶었던 모든 것을 이루고 은퇴하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충분히 만족한다"고 밝혔다.

킹은 이달 4~7일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애나대학교 수영장에서 열리는 2025 토요타 미국 수영선수권대회를 끝으로 풀을 떠난다.

이 대회는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열 리는 2025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대표를 선발하는 자리다.

킹은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해당 대회를 끝으로 은퇴한다.

킹은 "10살 때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처음 대회에 출전했다. 이 곳은 정말 나의 집 같은 곳"이라며 "이곳에서 은퇴 전 마지막 대회를 치른다는 것은 무척 좋은 일"이라고 전했다.

킹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평영 100m, 혼계영 400m 금메달을 수확해 2관왕에 등극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혼계영 400m 금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평영을 대표하는 스타였던 킹은 여전히 여자 평영 100m 세계기록(1분04초13)을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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