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댓글조작, 국민의힘 배후 의심”…김문수 “이재명 일가, 모두 유죄”
6∙3 조기대선을 이틀 앞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각각의 의혹에 초점을 맞추며 공세적인 여론전을 펼쳤다. 이 후보는 댓글 조작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에, 김 후보는 이 후보 개인에 초점을 맞추며 포문을 열었다.
◆李 “댓글조작, 국민의힘 DNA”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의혹과의 연관성을 부인하면서 오히려 민주당이 대선 공작을 하는 것이라고 반박한다’는 질문에 “리박스쿨 의혹은 (민주당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그냥 있는 일이 터진 것”이라며 “리박스쿨에서 돌봄교사 양성을 빙자해 자격증을 엉터리로 주며 댓글을 쓰게 했다는 것 아닌가. 허위사실을 유 포해 정치적 공격을 가한 것으로, 그 이익은 고스란히 김 후보와 국민의힘이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익이 귀속된 국민의힘의 전력을 보면 (의혹의) 실질적 배후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과거 ‘십알단’(십자군 알바단)이라고 있지 않았나. 또 국가기관을 동원한 ‘국정원 댓글 조작’도 있었다. 댓글조작의 DNA를 가진 게 국민의힘”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유튜브채널 ‘오마이TV’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번 의혹은) 민주주의 질서에 대한 도전으로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 행위”라며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반통령’이 아닌 대통합을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金 “이재명 본인∙아내∙아들 모두 유죄”

그는 이인제·임창열·손학규·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를 거론하며 “이 후보 한 명만 빼고 (역대) 경기도지사였던 분들이 전부 저를 밀어준다”며 “이유는 간단하다. 저는 절대 공직을 이용해 법인카드를 마구 잘못 쓴다든지, 부인이 잘못 쓴다든지 (그런 것이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는) 가장 위험하고, 가장 탁하고, 가장 추악하다”며 “본인만이 아니라 아내까지도 지금 법인카드 때문에 유죄 판결을 받았고, 아들까지도 도박 때문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억 전액 현금’ 제니, 팀내 재산 1위 아니었다! 블랙핑크 진짜 실세 따로 있다
- “스타벅스 빌딩까지 다 던졌다” 하정우, 7월 결혼설 앞두고 터진 ‘100억원’ 잭팟
- “100억 빌딩보다 ‘아버지의 배’가 먼저”… 박신혜·박서진·자이언티가 돈을 쓰는 법
- “1년 내내 노란 옷 한 벌만” 정상훈, 14번 이사 끝에 ‘74억’ 건물주
- 침묵 깬 김길리, 빙상계 ‘발칵’ 뒤집은 ‘최민정 양보’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
- “통장에 1600만원 찍혀도 컵라면 불렸다” 박형식, ‘식탐’ 소년의 눈물겨운 억대 보상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부모님 빚 갚고 싶었다”… ‘자낳괴’ 장성규가 청담동 100억 건물주 된 비결
- “방배동 1만 평·3000억 가문”…이준혁·이진욱, 집안 배경 숨긴 ‘진짜 왕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