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투표' 선거사무원 구속심사…"순간 잘못된 선택, 죄송"
전연남 기자 2025. 6. 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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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일) 오후 결정됩니다.
낮 1시 25분쯤 법원 앞에 도착한 박 씨는 "왜 대리투표를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29일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발급해 대리투표를 하고 5시간여 뒤 자신의 신분증으로 투표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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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명의 대리투표' 선거사무원 구속심사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일) 오후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염혜수 판사는 오늘 낮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있습니다.
낮 1시 25분쯤 법원 앞에 도착한 박 씨는 "왜 대리투표를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범행을 미리 계획했는지 묻는 말에는 "전혀 그런 것 아니다"라며 "순간 잘못 선택을 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전에도 대리투표를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29일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발급해 대리투표를 하고 5시간여 뒤 자신의 신분증으로 투표한 혐의를 받습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인 박 씨는 투표사무원으로 위촉돼 유권자에게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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