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골 1도움’ 두에, UCL 결승전 POTM으로 선정…”19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플레이” (UEFA)

송청용 2025. 6. 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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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데지레 두에가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인테르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창단 최초로 UCL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유러피언 트레블을 달성했다. 앞서 그들은 자국 리그 및 컵 대회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SG의 '젊음'이 인테르의 '경험'을 압도했다. 'CBS 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PSG의 선발 라인업 평균 연령은 24세 8개월로, 30세 2개월에 달하는 인테르에 비해 현저히 적었다. 이에 힘입어 경기는 예상과는 달리 싱겁게 끝났다.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12분 데지레 두에의 패스를 받은 하키미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서 전반 21분 우스만 뎀벨레가 좌측면 돌파 후 두에에게 패스를 건넸고, 두에가 이를 마무리하면서 손쉽게 그 격차를 벌렸다.


후반전에 가서도 이 기조는 변하지 않았다. 인테르는 그들의 강점인 세트피스를 시도하려고 노력했지만 되레 PSG의 역습에 당했다. 후반 18분 비티냐의 패스를 받은 두에가 멀티골을 작렬한 데 이어 후반 28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좌측면 돌파 후 마주한 일대일 상황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나아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공격적인 교체를 단행했다. 이에 후반 41분 세니 마율루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그렇게 PSG의 5-0 완승으로 끝났다.


두에가 맹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골 1도움을 포함해 유효 슈팅 3회, 기회 창출 3회, 빅 찬스 메이킹 2회, 상대편 박스 내 터치 5회, 공격 지역 패스 4회, 리커버리 3회 등 날카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이에 ‘풋몹’은 그에게 평점 9.4점을 부여하며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UEFA 사무국도 그를 UCL 결승전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UEFA는 경기 종료 직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에가 2024-25시즌 UEFA UCL 결승전 POTM(Play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으며, “19세의 두에는 UCL 역사상 결승전에서 두 골을 넣은 최초의 10대 선수로, PSG의 두 번째와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UEFA 테크니컬 옵저버 그룹(기술 관찰단)은 두에에 대해 “19세의 나이로 UCL 결승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숙한 플레이를 펼쳤다. 하키미의 골을 어시스트할 때에는 매우 이타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수비도 성실히 임했다”라고 평가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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