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계의 새로운 이정표, ‘2025 평택 실내악축제(PCMF)’ 개막

이준도 2025. 6. 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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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13·14일과 20·21일, 총 4일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평택 실내악 축제(Pyeongtaek Chamber Music Festival, PCMF)' 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평택시 최초의 실내악 축제로 바이올리니스트인 김현미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시대와 장르를 망라하는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 40여 명이 관객에게 폭넓은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축제는 4일간 각 공연마다 고유한 콘셉트로 관객을 찾는다. 먼저 축제 첫날인 13일 'Prelude to Passion: 열정의 서곡'에서는 라벨과 드보르작 등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명작을 이지혜, 임창호 등 클래식 아티스트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14일 진행되는 'Journey to Enrichment : 풍요의 여정'은 이국적인 멜로디의 향연을 선사한다. 피아졸라의 탱고와 스페인 민속 선율을 비롯해 머스토넨 9중주 국내 초연 무대를 현악기의 화려하고 감성 짙은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

'Magic of Melody : 선율의 마법'과 'Echoes of Celebration : 축제의 메아리'라는 콘셉트로 각각 진행되는 20·21일 공연에서는 베토벤과 모차르트 등의 고전음악과 슐호프, 스벤센의 대규모 앙상블 피날레가 펼쳐진다.

20일에는 베토벤의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2중주 '안경', 모차르트의 '소프라노와 현을 위한 기뻐하라, 환호하라 작품 165' 등이 연주되며 21일에는 슐호프의 '현악 4중주를 위한 5개의 소품', 스벤센의 '현악 8중주 가장조 작품 3'을 선보여 클래식 애호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PCMF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지역에서 음악과 사람이 교감하는 진정한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전국의 관객이 실내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도기자
'2025 평택 실내악축제(PCMF)' 연주자 포스터. 사진=평택시문화재단
'2025 평택 실내악축제(PCMF)' 포스터. 사진=평택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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