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학교에서 교사 폭행 잇따라…교권 침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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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지역에서 교사가 폭행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 교권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9시 50분쯤 수원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 도중 교사가 학생이 휘두른 야구방망이에 의해 갈비뼈 등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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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교에 이어 수원 중학교에서도 발생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최근 경기 지역에서 교사가 폭행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 교권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9시 50분쯤 수원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 도중 교사가 학생이 휘두른 야구방망이에 의해 갈비뼈 등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가해 학생은 "교육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같은 달 9일 의왕시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3학년 학생이 담임교사를 향해 발길질하고 폭언을 했다.
자신의 단원평가 오답을 '틀린 것으로 채점했다'는 게 이유였는데, 당시 수업 중이어서 나머지 학생들도 이를 목격했다고 한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수원 중학교 사건도 다른 학생들이 범행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안다"며 단순히 교사 개인의 피해를 넘어 학교 전체의 교육 환경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폭행 위협까지 겪은 일을 포함하면 피해를 경험한 교사들은 더욱 많을 것"이라며 "단순한 교육 현장의 우발적 사태가 아니라 교사를 보호하지 못한 제도적 방기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피해 교사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 조치 시행 △교육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분리조치 △악성 민원에 대한 형사처벌 강화 △폭력을 목격한 학생들을 위해 심리치유 프로그램 제공 등을 촉구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언제까지 개인의 헌신에 기댈 순 없고, 맞아도 되는 교사는 없다"면서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교사를 보호하고 피해교사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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