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재판] 5일 어도어 vs 뉴진스 2차 변론… 합의 물꼬 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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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계약 해지 문제를 둘러싼 그룹 뉴진스(새 그룹명 NJZ)와 어도어 간 소송전의 두 번째 재판이 이번주 열린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 정회일)는 5일 오전 11시 10분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2차 변론기일을 연다.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는 제 발로 나갔고, 뉴진스가 온갖 핑계를 대며 시간을 끌다가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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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2차 변론 5일
김용현·조지호 내란 재판 각각 2일·6일 예정

전속계약 해지 문제를 둘러싼 그룹 뉴진스(새 그룹명 NJZ)와 어도어 간 소송전의 두 번째 재판이 이번주 열린다. 아이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유튜버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사건 1심 선고도 예정돼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 정회일)는 5일 오전 11시 10분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2차 변론기일을 연다. 민사소송은 형사재판과 달리 당사자 출석 의무가 없어 이날 멤버들이 직접 모습을 드러낼지는 미지수다.
이날 기일에선 상호 간의 신뢰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됐는지를 두고 양측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뉴진스 측은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 복귀 등을 포함한 여러 시정 사항을 지키지 않아 신뢰관계가 회복하지 못할 정도로 깨졌다"며 계약 해지 책임을 어도어에 돌렸다.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는 제 발로 나갔고, 뉴진스가 온갖 핑계를 대며 시간을 끌다가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이에 "정산 한 번 못 받은 아이돌과 다른 경우라서, 매니지먼트·프로듀싱에서 '신뢰관계'를 일반 계약과 같은 개념으로 봐야 할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합의나 조정 가능성이 언급될지도 주목된다. 멤버들의 원상 복귀를 원하는 어도어 측은 지난 기일에 "합의를 희망하고 있다"고 했지만, 뉴진스 측은 "현재로서는 멤버들의 심적 상태 등이 합의나 조정을 생각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 같다"며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같은 법원 민사합의52부(부장 허경무)가 어도어의 간접강제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상황에 변화가 생겼다. 이 결정에 따르면, 뉴진스는 전속계약 1심 판결까지 어도어의 승인 없이 연예활동을 해선 안 되고, 이를 위반하면 1회당 10억 원을 어도어에 각자 지급해야 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모씨를 상대로 낸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 1심 결론은 4일 오후 2시에 나온다. 박씨는 2021년부터 아이돌의 악성 루머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해 수억 원대 수익을 챙기다가 최근 민·형사재판에서 줄줄이 패소하고 유죄 판결을 받고 있다.
12·3 불법계엄와 관련한 내란죄 재판도 계속된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군인 재판'은 2일 오전 10시에, 조지호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 재판'은 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김 전 장관 재판은 그간 국가 안보를 이유로 전면 또는 일부 비공개됐지만, 이날 신문부터는 공개될 예정이다.
최다원 기자 da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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